뒤늦게 참석한 모임

강아지 모임에서 제가 양양에 있는 동안 분당 야탑에 위치한 반려견 놀이터에서 벙개를 진행한다고 하더라고요. 일요일에 만났으면 했지만 다수결원칙으로 토요일 늦은밤에 시작했다고 해요. 하지만 저도 최대한 빨리 집에 도착하자마자 미미를 데리고 모임에 참석했어요. 아쉽게도 먼저 가신 분들이 계시기도 했지만 많은 분들이 남아 계시기도 하셨어요.

웰시코기 별이는 이제 5개월된 완전 아기지만 호기심도 왕성하고 겁도 없어 언니 오빠와 신나게 놀았고요

에너자이져 비글 마스는 원주에서 부터 오느라 걱정을 했지만 제일 먼저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헤어지는 그 순간까지 힘이 남아돌아 제일 활발했어요. 호기심 폭발로 아이들에게 마구잡이 식으로 들이대는거 같지만 역시 상대가 좋으니까 하는 행동이였겠죠.

닥스훈트 오이는 짧고 긴 허리의 체형이 웰시코기와 특징은 비슷하지만 뛸때 펄럭이는 귀가 어찌나 귀여운지 한참을 미소지으면 봤네요. 오늘은 마스와 야릇한 케미를 엄청나게 발산했죠 ㅋ

우리 미미와 나이도 비슷하고 생김새도 비슷한 화이트포메라니안 금동이는 아직은 낯가림이 좀 있었어요. 이제 앞으로 자주 친구들과 만나서 잘 어울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하니 자주 만날 수 있으면 하지만 오이와 함께 인천에서부터 오셔야하기 때문에 저로써는 왠지 죄송스럽기만 하더라고요. 착하고 순한 금동이는 그래도 남자라고 미미와는 다르게 선이 굵직굵직하고 딱봐도 남자구나하는 매력이 있었어요.

아직은 부족함도 많고 서투른 벙개지만 그래도 서로의 아이들을 바라보면 서로서로 배울 수 있는 점과 반려동물이라는 공통점으로 시작했지만 친분을 쌓으며 서로의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모임을 자주 했으면 해요.

미미를 만나면서 많은 것들이 변화되고 그로인해 행복을 알게 되었어요. 모든 포스팅은 주관적인 생각을 담는 공간이랍니다. 댓글과 클립은 엄청난 힘이 되더라고요.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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