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마을

맑은 강물 한줄기 마을 안고 흐르고

긴 여름날 강마을 모든 것이 한가하다

들보에 집 진 제비 자유로이 드나들고

물 가운데 갈매기 서로 친해 정답다

늙은 아내 종이에 바둑판을 그리고

아이는 바늘 두드려 낚시를 만든다

병 많으니 바라는 건 약에 쓸 물건 뿐

하찮은 몸 그 외에 무엇을 더 바라랴

淸江一曲抱村流, 長夏江村事事幽.

自去自來梁上燕, 相親相近水中鷗.

老妻畵紙爲碁局, 稚子敲針作釣鉤.

多病所須唯藥物, 微軀此外更何求.

<江村/杜甫>

한시산책 http://yetgle.net/47

가고 가다보면 언젠가는 가지겠지,가고 가서 보면 아쉬움도 생기겠지, 퐁퐁 샘을 파면 하늘 내려 놀다가고, 노루도 멧돼지도 어슬렁 와 마시겠지.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