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설레는 연애를 위한 '주의사항'♥

처음에는 뭘하든 새롭다 과자 한봉지 뜯어 같이 놀이터의 그네를 타도 같이 분식집에 가서 천원짜리 모아서 세트메뉴를 시켜도 (나의 연애의 시작은 고등학생ㅎ^^) 그냥 재밌고 두근두근 신선하다 100일 200일 300일 ..일주년 물론 정도 깊어졌고 더 사랑하지만 중간에 위기는 있었고 그걸 지혜롭게 넘겨내는 사람이 어떤연애든 예쁘고 아름답고 행복하게 그리고 속상한사건을 덜 만들면서 꾸밀 수 있는거 같다 나는 문제가 생기면 피하고 멀어지려고 하는 안좋은 습관이 있었는데 짝꿍에게 많이 배웠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해야할 것들 보다 "하지않아야 할 것들"을 잘 지킨다면 결코 연애가 불행해질 일은 없을것이라고 본다

1. 밑도끝도 없이 헤어지자고 하지 않는다 사실 나는 헤어지자고 자주한다 진지하게도 해봤고 도발성 발언으로 평생안녕~은 .. 빡칠때 한다 ㅠ 이건 짝꿍이 이해심많고 대화하길 좋아하는 성격이라서 내가 많이 배운다 혼자 가만히 생각해보면 절대로 하지 말아야할 말이고 너무 이기적이었다는 후회가 든다 상대는 어찌됬든 내가 나의 애인으로 선택하고 믿고 의지해온 소중한 사람인데 나의 고집에 맞지않는다고 버릇처럼 헤어지자고 한다면 아무리 뜨거웠던 상대의 사랑도 시들해질 것이고 내가 모르는 사이에 이별을 준비하면서 나에게 다할 사랑의 마음을 절제 할 것이다

2. 너무 많은 눈물을 보이지 않는다 남자는 눈물에 약하다 적어도 내 짝꿍은 내가 눈이 그렁그렁하면 트러블의 원인이 내잘못이더라도 미안해 잘못했어 하고 안아준다 근데 이렇게 자꾸 반복되면 나중에 진짜 울 일에 무덤덤하게 반응 할 것이고 나는 중요치않은 문제에서 감정을 터뜨리는 성숙하지 못한사람으로 비추어질것이다 나는 눈물이 많지만 진짜 울때마다 스스로에게 짜증이난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약해지고 약한마음은 화내는 것보다 울기를 많이 하는건.. 누구나 같은 상황인건 어쩔수없다 그.래.도. 매번 눈물로 감정을 호소하지말고 적절히 냉정함이나 화 혹은 감정을 배재한 차분한 대화로 푸는게 서로 지치지않는 지름길이다 (사진출처 네이버)

3. 자주 삐져서 진을 빼놓지 말자 혼자 꽁해있기보다 가끔은 화를 내는것도 방법이라는걸 최근에 알았다 본인은 일년한 혼자 슬퍼하고 답답해하고 벽 발차기를 했는데 어느순간 화를 내고나니 짝꿍이 놀라면서 답답한 이야기를 멈추고 내입장도 들어주는 효과가 생기더라 너무 자주는 아니지만 멍청히 슬퍼하고 혼자 이별을 생각하는것보단 한번 빽!하고 언성높여 너는 니맘대로야 하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든다 남자들은 꼬치꼬치 따지고 반복하고 혼자 꽁해있고 삐지는것보다 등짝한대 맞고 한마디 화끈하게 듣는게 특효약이다 내가 삐져봤자 그 인간은 암것도 모른다 그냥 한대 때리고 집에 와버리고 다음날 연락하면 아무렇지않게 대하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이건 우리만 이런가?) 너무 질질끌면서 대화로 풀다가 밤늦게 들어가서 피곤하고.. 악순환이 반복되는것이 남자들은 지겹다 (나는 짝꿍과 남여 역할이 반대가 된 케이스이지만.. 나는 그냥 그상황이 지겹고 피하고싶은데 짝꿍은 찜찜하다고 날 24h카페에 앉혀놓고 끝도없이 설명한다ㅠ) 휑하니 와버리고 각자 입장을 정리하고 상대입장을 생각하다보면 대부분의 일이 하루만에 풀리기 때문에 그냥 휴전하고 오늘은 빠이하는게 나을 수 있다 여자들은 이걸 알아야한다 남자가 여자본인 생각에 맞게 입맞에 맞게 데이트를 연애를 사랑을 해야한다는 의무가 없다 목숨바쳐 사랑할 줄리엣에게도 나의 모든것을 상대에게 맞추어가기만 할 로미오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설령 존재하긴 해도 사소한것에 삐지고 모든것을 나에게 맞춰야한다고 생각하는 쫌생이여인에게 나타날 리 없다 나도 여자고 잘 삐지고 맨날 입술 삐죽삐죽하지만 솔직히 인정할건 인정. 그리고 내짝꿍이 부족하고 실수도하고 음식,주류는 자기먹고싶은것 위주로 먹어도 내 유일한 로미오이다ㅎㅎ♥ 위의 사진은 여행중에 본인이 녹은물을 다먹어놓고 뭘잘했다고 삐죽한 상황이었던거 같다 기억도 나지않지만 저러면 애인이 지친다 본인도 이해심을 기르고 저러지 말아야지 본인도 스스로가 꼴배기싫음!! 볼이 복어도 아니고 입술이 개불도아닌게 툭하면 툭툭거린다

4.마지막으로 잘못한건 솔직하게 인정하자 내짝꿍은 사소한 거짓말 잘하고 변명도 잘했는데 진짜 정이 뚝뚝 떨어지더라 그냥 시원하게 인정하고 다신 안그런다는 말로 상대 기분 반은 풀린다 그러고 얘기하면 바람 폭력 아닌이상 왠만큼 해결된다 본인은 자존심 세우면서 끝까지 짝꿍 서운하게 한거 인정안하는 못된 성격이 남아있는데 어느날 화가나서 앉아서 꿈쩍안하고 바닥보는 짝꿍에게 미안하다고 달래주니까 눈물 뚝뚝흘리더라 그 모습보고 앞으로 본인은 자존심 죽이고 남자여도 사랑앞에서는 맘약한 짝꿍 사과하고 기분풀리게 안아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5. 지키지않았을 1234를 앞으로라도 지키자 짝꿍 사랑해~ 내가 부족한 1.2.3.4. 지킬게!! (자기 이런거 하는 섬세한 성격아니라서 보진 않겠지만ㅋ) 이해심많고 사랑많은 바보같은 짝꿍과 행복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지만 아직도 설레면서 한없이 깊이 사랑하면서 매일 깨닫지만 아직 본인도 지키지않는 주의사항 몇가지 스스로 다짐겸 적어보았습니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연애 하세요♥ 외모보다는 내면과 영혼을 볼줄아는 현명한 사람이 나를 왕자님 공주님 만들어줄 보석을 만날 수 있습니다ㅎㅎㅎ 그리고 보석이 나타나면 이 사랑 녹슬지 않게 항상 반짝거리게 지켜야지요 적절한 밀당도 이해심도 긴장감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모든 문제의 해답은 '더 사랑하는 것' 이라는걸 다들 아시면 좋겠네요!

수학과 물리를 좋아하는 작은 철학가 내 꿈은 세계여행 2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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