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행 수인선 소래포구역

건너편 점잖아 뵈는 백발 노신사의 어깨에 매어져 있는 전문가들이나 사용할 것 같은 커다란 카메라에는 어떤 사진이 담겨져 있을까? 인생을 살아오며 오랜 세월동안 연륜의 눈으로 바라본 렌즈 속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어쩌면 지나온 회한의 시간이 아쉬워 이제라도 남은 동행을 담기 위해 사진을 배우는 새내기 사진가일지도 모른다. 한 낮 전철을 타고 여행하는 노부부의 서로 마주보는 눈빛이 아름답다. 챙겨주고 챙김을 받는 그 모습이 아름답다. 소래포구에서 내리는 뒷모습에 입가에 띄운 미소로 홀로 배웅한다. 2015. 8. 18 파란무지개

하늘과 바다에 그리는 파란무지개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