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페라리? 사고 나도 가격이…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Ferrari F12 BERLINETTA)는 5억 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스포츠카다. 이 자동차는 페라리 599GTB 후속 모델로 지난 2012년 등장한 2인승 플래그십 모델이다. 6.2리터 V12기통 엔진을 얹었고 740마력, 6,000rpm을 낼 수 있고 제로백은 3.1초, 최고속도는 340km/h에 달한다. 이 차량은 생산 대수를 제한하고 있어 주문해도 출고까지 1년을 대기해야 한다. 아니면 병행 수입 차량이나 프리미엄을 얹어 구입해야 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교통사고로 파손된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가 1억 원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네덜란드 국경 근처 독일에서 판매중인 이 차량은 테일램프 부근이 함몰되어 있다. 왼쪽 앞부분 손상이 큰데 왼쪽 전방에서 큰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왼쪽 프런트 펜더는 사라졌고 보닛도 마찬가지 상태다. 앞유리도 마찬가지. 왼쪽 앞바퀴가 그대로 보이는 게 기적처럼 느껴질 정도다. 다행스럽게도 보닛 아래쪽에 위치한 V12 엔진은 간신히 살아있는 듯하다. 내부를 봐도 스티어링휠에는 에어백이 튀어 나온 흔적이 보이지만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 주위는 그대로다. 조수석 에어백도 작동한 듯하지만 그 밖에는 큰 손상이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대파된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지만 독일 자동차 매매 서비스에서 본체 가격은 6만 4,705유로(8,450만원대), 부가가치세 등 세금을 포함하면 7만 6,999유로로 한화 1억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 중이다. 주행거리는 1만 5,000km라고 한다.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는 알루미늄을 중심으로 12가지 합금 소재를 이용한 프레임 새시를 이용한 만큼 이렇게 파괴된 본체를 복구하려면 비용이나 시간, 심지어 성능도 완전히 되찾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사고 차량 자체를 되살리는 것보다는 부품을 이용하는 게 현실적이지만 문제는 그렇게 하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 보인다는 것이다. 어쨌든 사고로 대파된 차량 가격이 왠만한 신차 가격보다 비싸다는 건 놀라운 일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suchen.mobile.de/auto-inserat/ferrari-f12-berlinetta-karbon-paket-neupreis-355-000-gronau-epe/211547532.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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