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파슬(Fossil)이 8월 18∼2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모스콘센터에서 열리는 인텔 개발자 컨퍼런스 IDF(Intel Developers Conference) 기간 중 인텔과 공동으로 안드로이드웨어를 지원하는 스마트워치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파슬이 개발 중인 스마트워치의 명칭은 밝혀지지 않았고 사양도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외형은 모토로라가 선보인 모토360과 마찬가지로 둥근 형태를 취하고 있고 디스플레이 아래쪽에 표시되는 내용도 비슷하다. 본체 가격이나 출시시기도 불분명하지만 외신은 휴가 시즌인 가을 추수감서절 전후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파슬의 스마트워치 진입은 최근 카시오와 IWC, 태그호이어 등 시계 브랜드가 이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gizmodo.com/new-challenger-approaching-fossil-shows-off-new-androi-1724833244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