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어간다는건

내몸이었다가 아니었던것들 오른쪽 검지 손가락 첫번째 마디 안쪽 왼쪽 새끼발가락 밖깥쪽 발바닥 가운데 오른쪽 엄지 발가락 안쪽 아래 심장 깊은곳 엄살을 부리지 않는곳 가만히 나홀로 어루만지며 간혹 눌러보며 덤덤한 통증을 보게 하는 그곳 굳은살을 내살점을 섬세하게 교묘하게 익숙하게 악랄하게 베어낸다 베어내야 아프지 않아 다시 굳은살은 자라고 내 몸은 굳은살이 자랐다 베어지는 공간

냉정하고 폭력적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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