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stival

갈영의 회화는 불가사의한 힘들에 의해 점유된다. 그것은 끊임없이 요동친다. 꿈틀거리고 흘러다니며 어디론가 이동 중이다. 그런 느낌이다. 화면 전체를 액체성이나 바람, 기운의 흐름으로 바꿔놓고 있다. 그렇게 정지된 부동의 화면에 기이한 움직임을 부드럽게 안긴다. 생성적인 상황성을 감촉시키는 한편 무척 다이내믹하고 속도와 시간, 공간의 힘들이 감지된다. 특히나 화면 자체가 유기적인 생명체처럼 마냥 활력적이다. 현실적인 자연을 모방한 것은 아니지만 자연적인 것들로 충만하며 죽은 물질, 질료들이지만 살아있는 상태로 나아간다. 납작한 화면, 붓질, 색상과 형상들이 외부세계를 지시하거나 즉물적인 차원에서 물성으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끼리 자족적인 생명체를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그것을 딱히 무엇이라고 규정하기는 어렵다. 작가의 그림이 구체적인 대상을 재현하는 것은 분명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나뭇잎이나 꽃, 인체와 자연을 자연스레 연상시키는 선으로 충만하다.

[갈영] Festival(추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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