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참기.포기.

무엇을 하자 그러면 난 그거 싫어한다 어딜 가자 그러면 난 피곤하다 항상 이렇게 니가 달고 살던 말이었다. 뭘 같이 하자고 말하기 싫어 질 정도로 이제와서 드는 생각이지만 너와 난 너무 달랐고. 그걸 맞추려 애쓰고 이해하려다보니 점점 그냥 말을 말자 하며 같이 하자는 말을 언제부턴가 하지 않게 되었다. 그럴 수록 나는 너에게 뭔가 싶었다. 이럴려고 널 선택한게 아닌데 내가 바보 같았다. 이해가 아닌 이해를 하다보니 그냥 참게 되었고 말을 않게 되었고 그게 결국은 널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게 하더라. 무언가가 힘들면 금방 포기하려는 너를 붙잡고 있는게 힘들었다. 니 마음이 거기까지 였던거겠지. 나를 진짜로 생각했다면 너도 어떻게든 잘해보려 애썼겠지. 너도 너 나름대로 애썼겠지만 나도 참 애썻다. 그래서 이제 나한텐 너에 대한 화 밖에 남지 않았다. 그냥 내가 선택한 일이니 나를 원망하고 말련다. 이로써 또 한번의 교훈을 얻었다. 연인을 위해 애쓰지 않는 남자는 진작 잘라내야 내가 더 맘편하다는 것을.

88. 흔녀. 꿈을 좆는 직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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