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공격을 미리 예측한다?

미 해군은 특허 머신이다. 지난해에도 다른 미국 내 정부기관보다 많은 364건에 이르는 특허를 신청했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에 신청한 특허번호 #US8838515는 해적 공격을 사전에 예측하는 방법을 담은 특허다. 인공지능을 이용해 해적 출현 패턴을 예측하려는 것이다. 최근 들어 해적 수가 증가하는 한편 국제 운송 루트에도 꾸준히 피해를 입히고 있다. 미 해군은 지금도 해적이 공격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그러니까 바람과 파도 같은 데이터를 통해 간단하게 분석하는 시스템을 사용 중이다. 이 시스템은 해적이 작은 배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과 그 탓에 역풍에 약하다는 점 등을 감안한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것 외에는 별다른 정보는 없다. 예를 들어 지역별 해적에 관한 기밀 정보를 곁들일 필요도 있다. 미 해군은 이런 해적 행위를 하기 좋은 조건과 문제가 있는 해적 정보까지 조합해 모델링 데이터를 생성하는 소프트웨어인 파이럿 리플리케이트(Pirate replicates)를 개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파도와 날씨 데이터 외에도 해적 본거지와 거점 소재지, 해적 인원, 사용하는 선박 종류, 이동 가능한 속도와 해적의 행동 패턴 같은 데이터를 모두 결합한다. 해적 은신처에서 나올 때와 공격 대상을 찾을 때, 돌아갈 때 3가지 패턴을 시간에 따라 모았다. 마치 포식자가 먹잇감을 찾으러 갈 때 약육강식 시스템과 비슷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실제로 해적을 포식자로 놓고 사냥 모델을 바탕으로 한 것. 물론 진화 상태나 생물 수 등에 따라 달라지는 약육강식 게임과 달리 해적은 각종 정보와 현재 혹은 과거의 날씨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이 소프트웨어는 해적의 움직임 등 각종 데이터를 바탕으로 72시간 이내에 해적이 발생할 확률을 예측한다. 미 해군은 이 알고리즘을 해적과의 전투나 마약 거래 퇴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의 해적 예측 이상의 활약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www.google.com/patents/US8838515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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