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들어본 ‘스마트 쓰레기통’

사물인터넷 시대라고 말한다. 이제까지 신경쓰지 않았던 사물이 인터넷에 결합되면서 이전에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기능이 생겨나는 것. 사물인터넷의 출발점은 생활에서 흔히 쓰지만 불편함을 모르고 살았던 사물을 인식하는 데에서 비롯된다. 사물과 인터넷을 결합해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서 모든 사물을 인터넷이라는 약속을 통해 하나로 묶는 게 바로 사물인터넷이 지향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생활 중 흔히 접하지만 쓰레기만 버리는 상자로 인식됐던 쓰레기통을 주제로 사람을 인식, 자동으로 문을 여닫는 스마트 쓰레기통으로 바꿔본다. 직접 인터넷에 결합하는 건 아니지만 임베디드 컴퓨터와 결합하기만 해도 충분하다. 준비물은 아두이노 우노 호환 보드(여기에선 코코아팹이 선보인 한국형 아두이노인 오렌지보드를 이용한다), 서보모터 미니, 초음파 센서 HC-SR04, 쓰레기통 2개와 브레드보드, 케이블 10∼15개 가량이다. 쓰레기통 자체는 주위에서 값싸게 2,000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면 충분하다. 쓰레기통 몸통에 구멍을 뚫어서 초음파 센서를 달고 입구에는 서보모터를 달아 특정 거리 이내로 사람이 접근하면 서보모터가 움직여서 자동으로 쓰레기통 문을 열리게 한다. 먼저 여닫는 문 안쪽에는 모터를 고정하고 바깥쪽에는 나사를 고정시켜 조인다. 모터는 글루건으로 붙였고 바깥쪽에는 순간 접착제를 사용해도 된다. 고정시켰을 때 바깥쪽 문을 열고 닫을 때 모터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려야 성공이다. 모터가 돌아가는 소리가 나지 않거나 헛돈다면 더 단단하게 고정시켜야 한다. 쓰레기통 배쪽에는 구멍을 뚫어 초음파 센서가 들어갈 자리를 만든다. 이번에는 정면을 바라보게 뚫었지만 막상 만들고 나니 살짝 위를 향하게 하면 어땠을까 싶은 아쉬움이 남는다. 보통 쓰레기를 넣을 때 손 위치가 위에서 아래쪽을 향한다. 이번 쓰레기통의 경우에는 정면으로 손을 뻗어야 문이 열린다. 이 과정만 거치면 간단하게 작업이 끝난다. 다음은 소프트웨어 코딩 차례다. 서보모터와 초음파 센서 예제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소프트웨어의 역할은 그냥 초음파 센서로 특정 거리 안에서 물체가 감지되면 서보모터를 작동시키는 것밖에 없다. 서보모터 작동은 문을 여닫는 운동인 것. 초음파 센서가 감지해 문이 열리면 3초간 지연 시간을 줘서 이 시간 동안 소프트웨어 작동을 멈춰 초음파 센서가 감지 거리 안에 물체를 감지해도 문이 계속 열린 상태로 두도록 한다. 3초가 지나면 문이 다시 닫히고 루프(loop)를 돌면서 초음파 센서를 통해 감지된 물체가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판단하도록 한다. 이 기사는 테크홀릭과 코코아팹이 공동 진행하는 DIY 프로젝트 콘텐츠다. 관련 내용 원문과 소스는 이곳( http://kocoafab.cc/make/view/209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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