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타고있는 가장 거지같은 썸을 소개한다

이도저도아닌 불확실한 관계에서 오는 혼란때문에 머리가 아플때가 있다.

만나자는거야? 아님 말자는거야? 무슨생각인거야?

근데 만나자면 만날거냐고? 잘모르겠다.... 근데 주도권은 남자가 가진 것 같다.

만나자는 약속, 연락 나는 기다리는 편이니깐 - 소개팅 후에도 보통은 남자가 에프터를 신청하듯

이건 두근두근 콩닥콩닥 썸도 아니고 이상하다. 정말..

몇가지 이상신호를 느낀다면 여자쪽에서 휘둘리지말고 이 썸을 정리할 필요는 있는 것 같다.

한 달이라도 어릴때 많은 남자를 만나야한다..................

빠른판단이 중요하다...언제나

사람마다 연애,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은 천차만별이기에 연애는 언제나 어려운 법이지만

그래도 하다보니 이런유형 저런유형 이건 나쁜거, 이건 좋은거 등은 학습을 통해 익혀지는 것 같다.

근데 알면서도 잘못하는건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숙명인가..

1. 그가 정하는 일방적인 약속

약속을 정할 때, 그의 취향대로 그의 마음대로 뭔가가 정해지지 않는가?

장소부터 시간 그리고 함께하는 것들이 나의 의견이나 취향이 반영된 배려의 데이트가 아닌 그냥 자기가 편한대로 자기가 만족할만한 약속이라면 그는 당신과의 데이트가 더 이상 설레지 않다고 판단해도 된다.

물론 우유부단한 나를 위해 이렇게 정해주는 그가 멋있어 보일 수도 있다. 처음엔.. 나도 그랬다.

하지만 우리는 함께 시간을 보내야하는데, 배려없는 만남은 결국 지치기 마련이고 나는 너무 힘들었다.

이런 그가 너무 좋고 놓치기 싫다면, 거절도 한 세번 정도 해보고 싫은 티도 내보아야한다. 그가 함께 고쳐나가고 바꿀 수 있어 보인다면 뭐 계속 만나봐도 좋다. - 그가 혹시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속의 그레이 정도 되면 그냥 눈딱감고 만나라

2. 지인을 마주쳤을 때 당황하는 그

데이트를 몇번 하다보면 지인을 마주치거나 아님 누구랑 있냐는 전화를 받았을 때, 나를 뭐라고 소개하는지

가만히 지켜보자. 물론 여자친구라고 소개하기 애매한 사이인 건 알겠다.

하지만, 머뭇거리며 대답을 회피하거나 자신있게 지인에게 나를 소개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분명 있다.

적어도 '친구'라고 자신의 지인들에게 나라는 존재를 숨기진 않아야 한다고 본다.

나를 모르는사람 취급해 버리면 내가 옆테이블에 앉은 저여자랑 다를게 뭔가?!

3. 같이 놀면 재미가 없다

분명 매력은 있다. 그러니 만나자하면 만나고 전화하면 받겠지.. 근데 뭔가 같이 하고 싶진 않다.

재미있는 영화가 개봉해도 그사람 생각보다는 친구무리가 떠오르고 좋은 노래를 들어도 그사람에겐 이야기 하지않고 SNS에 공유한다. 그렇다면 그냥 외로워서 그를 만나고 있음이 분명하다.

어쩌면 이미 둘은 빠른 스킨십 진도로 인해 마음과 몸의 그 합의점을 찾아 방황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연애라는 것은 많고 많은 것들을 함께하고 많고 많은 감정들을 함께 느껴야함에 목표가 있다고 본다.

쾌락만을 위한 만남은 언제나 안좋은 꼴을 남기더라. 남자쪽이던 여자쪽이던.

좋아한다고 되뇌이고 착각하려하지말자.

앞에서도 말했지만

자꾸 되뇌이고 친구들이랑 백번을 더 얘기하고 이래도보고 저래도보고

그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항상 똑같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나쁜남자에게 빠졌고, 상처받고 울고 있더라.

근데 그건 알겠더라 '아 이친구 나한테 곧 상처주겠구만 마데카솔을 준비해야겠어.' 이런거?

마음가는대로 하자, 연애엔 답이 없고

그도 답이 없는 건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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