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아이가 평균 이상의 키와 외모를 갖기를 바라는 것은 물론 명석한 두뇌에
성격 좋은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 그렇게만 자라준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만
우리 주변에는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골라 먹거나 먹지 않거나
성장기 아이에게 식욕부진과 편식은 성장을 방해하는 최대의 적이다.
편식을 하거나 식욕부진인 아이는 고른 영양 섭취를 하지 못해 결국 키도
크지 못하고 정서적 성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준다.
수면을 방해하는 원인을 파약해야
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는 잠은 보약과도 같다. 숙면은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두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성장호르몬의 분비로 키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준다.
수면 부족을 겪는 아이는 낮 동안 피곤하고 졸음이 오며, 짜증을 내는 횟수가
크게 늘어나고 키 성장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게
어린아이를 둔 부모는 불안한 마음에 아이가 혼자서 행동하려고 하면 부리나케 달려가 대신해주기 바쁘다. 예를 들어 아이가 뒤뚱거리며 혼자 걷거나 더듬거리며 말을 할 때 기다려주기보다는 안아주거나 아이의 말을 대신 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자녀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행해지는 이러한 행동은 과잉보호
이며 지나친 간섭이 될 수도 있다.
성장호르몬 분비를 감소시키는 스트레스
아이도 어른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를 겪는다. 스트레스를 조절 하는 능력이 더딘
아이들의 경우 스트레스를 느끼는 강도가 더 클 수 있다. 아이는 주로 형제자매나
남매 사이의 관계에서 또는 어린이집 등 단체 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조기교육 등
학업으로 인해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겪는다.
성장을 지연시키는 정확한 원인 파악이 첫 번째 과제
식욕부진이나 수면 부족, 스트레스, 과잉보호 외에도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은 많다. 특히 천식, 아토피피부염, 비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과 장염, 만성 설사, 변비 등 소화기계 이상, 감기 등의 잦은 잔병치레 등이 그것이다.
이처럼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이 많은 만큼 아이의 성장이 더디다면 그
원인을 먼저 찾아보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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