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식스팩] #78 왜 안중근인가?

이번 주부터 강연 운동 시간에는 제가 지금 참가하고 있는 '안중근브랜딩스쿨'에서 진행되는 강연을 소개할까 합니다. 안중근브랜딩스쿨은 2016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영웅 안중근' 제작사에서 후원하여 진행되고 있는데요 개봉 전 안중근을 '영웅'으로 리브랜딩하고 영화 속 인물을 통해 브랜드를 배우고 영화 마케팅까지 공부할 수 있는 5주 과정입니다. 교육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좋은 강연을 공짜로 들을 수 있게 되었어요^^ 빙글을 통해 강연 내용을 공유하고 함께 안중근에 대하여 생각해보고 브랜드와 마케팅에 대해 알려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매주 토요일 강연 운동 시간에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번째 시간은 영화 '영웅 안중근'을 만드시는 주경중 감독님께서 '왜 안중근인가?'라는 주제로 진행해주셨습니다. 주경중 감독님은 '동승'이라는 작품으로 많은 수상을 하셨고 이후 최초 3D영화 나탈리, 현의 노래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셨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5년 동안 공백기가 있으셨다고 해요. 오랜 시간 준비한 '영웅 안중근'에 온 힘을 쏟고 계시며 위대한 영웅 안중근의 가슴 뛰는 스토리로 제대로 영화로 만들어보고 싶다는 의지를 표현하셨습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저도 잘 몰랐던 안중근에 대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나는 테러리스트가 아니고 전쟁을 수행한 군인이다."

안중근 의사의 젊은 시절의 꿈은 말을 타고 광야를 달리면서 사냥을 하는 것, 멀리 멋진 친구가 있다면 가서 의리를 맺는 것, 술 마시고 노래하며 춤을 추는 것처럼 아주 평범한 꿈이었다고 합니다. 그런 평범했던 안중근이 왜 이토에게 통을 쏘게 된 것일까요? 이 이야기를 들으니 얼마전에 봤던 영화 암살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우리처럼 평범하고 소박한 꿈과 삶을 가졌던 그들이 총과 폭탄을 매고 일본군에 달려들 수 밖에 없었던 사연들..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안중근이 왜 영웅인가?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안중근은 '동양평화론'을 주장했습니다. 단순히 일본이라는 나라가 싫어서, 이토 히로부미가 싫어서 독립 운동을 한게 아니라 '동양의 평화'를 위해서 라는 자신만의 명확한 철학을 가지고, 행동하고, 실천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졌기 때문에 안중근을 영웅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안중근도 인간이기에 살고 싶었겠죠. 고향에는 노모, 부인과 두명의 자식, 뱃 속에 있는 아이까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두고 독립을 위해 싸운 것입니다. 심지어 안중근은 노력만 하면 살 수 있었다고 합니다. 뤼순 감옥에서 '오해'해서 이토를 쐈다고 자백만 하면 살려준다고 했지만 이토를 쏜 15가지 이유를 대며 스스로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영웅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도시락 폭탄을 던진 윤봉길 의사와 헷갈려하는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안중근에 대해서, 우리 역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이혜미(hm.dreaming@gmail.com) 세상을 흔드는 기획자를 꿈꾸다 @_hem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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