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나는 부끄러운 나라의 국민이다.

대한민국 정치인, 일본 총리 아베신조를 배워라 일본 총리 아베 신조의 왼쪽 가슴 위에는 파란색 뱃지가 항상 눈에 띈다. 무슨 뱃지일까? 일본인 납북자를 구출하겠다는 의지, 약속의 표현이다. 아베의 뱃지는 일본의 정상인 총리가 가슴에 늘 품고 신경 쓰는 문제이자, 현 일본정부가 가장 중시하는 과제라는 상징적 표현이다. 이는 아베 정치의 상징이기도 하다. 일본인 납북자는 몇명이길래... 확인된 납북자는 3명이다. 북한이 납치해간 일본인 3인을 구출하는 문제를 가장 큰 과제로 삼고 있다. 일본정부는 일본어로 대북방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납북자 3인 및 일본인 실종자 중 납북된 것으로 추정되는 백여명의 일본인을 위해서 일본어 대북방송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군포로 중 현재 생존자는 5백여명으로 추정한다. 그리고 납북된 한국 국민은 4백여명이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이를 외면하고 있다. 이산가족 만남은 남북대화의 주요 이슈로 삼지만 국국포로는 생각조차 안 한다. 김관진 전 국방장관이 최근 남북 고위급 회담을 가지고 온갖 사안을 협상의 테이블에 올려놓았다고 했지만 국군 포로 문제도 거론했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 최근 한국인이 북한에 체포돼 북한 TV방송을 통해서 보도됐다. 이에 대해서 한국 정부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국 정부는 왜 이같은 중대 사안에 대해서 외면할까? 부담스러운 사안을 피하고 묻어두려는 비겁한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국군포로를 거론하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 한다. 한국 전쟁에 참전해 사망한 중국 인민군의 유해를 중국에 보내는 정성에 반해서 국군포로를 구출하겠다는 정성은 없어보인다. 한국 국민을 납치해가서 간첩으로 모는 범죄를 한국 정부는 강 건너 불 보듯 했다. 만약, 자식이 유괴됐는데 나 몰라라 하는 부모가 있다면 부모라고 할 수 있을까? 한국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총을 들고 싸우다 포로가 된 우리 군인을 외면하는 나라를 나라라 할 수 있을까? 헌법에 명시된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 한국 정부는 그 동안 어떤 조직적, 재정적 노력을 기울여 왔나? 북한주민은 헌법이 규정한 대한민국 국민이다. 국민의 인권이 유린되는 역사가 반세기를 훌쩍 넘어섰다. 아이러니한 실상은 민주정부라고 자처하는 정부가 들어선 이후, 북한의 인권 유린 상황에 대해서 오히려 더 외면했다는 것이다. 북한주민의 인권을 거론하는 사람들을 경계하는 정당이 '민주'라는 단어를 당명으로 사용해왔다. 나는 오늘 정신이 바로 서지 못한 나라의 국민으로 살고 있는 것 같다. 총으로 위협하면 타협하려는 비굴한 나라의 국민이다. 대한민국, 참으로 부끄러운 나라이며 나는 참으로 부끄러운 국민이다.

onbao.com "세계를 한글로 들어 손 위에 올려놓다."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