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구] 썸인지 아닌지 구분해주는 남자

안녕하세요.

썸구입니다.

사연에 조언을 해주시는 많은 빙글러분들께 저는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비아냥, 혹은 조금은 심한 말.. 등은 사연을 주신분께 상처를 줄 수 도 있습니다.

수위를 조절해서 댓글을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보낼까 고민하다가 보내봅니다

저의 나이는 21살, 대학교 2학년이고

카톡을 하고 있는 여성분은 졸업유예를 하고 있는 취준생..

대외활동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대외활동 세미나에서, 해당기간동안만 같이 일을 하는 임시조에 편성이 되면서

얼굴을 처음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잘 마치고, 기분좋게 해어졌습니다.

그 이후에 한 4~5일 정도 지났을 때인가에, 제가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뭐.. 그 때 세미나때 제출했던 사진이 있냐면서... 어쨋든

금방 끊길줄 알았던 카톡이 그 이후 1주일이 조금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집니다.

여기까지 보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시겠죠. 여기서 부터가 약간 헷갈리기 시작했습니다.

카톡을 한지 2~3일째 되던 날이었나..

'말이 참 예뻐, 깨물어주고 싶네'

잘 몰라서 대학교 대나무숲에 물어봤더라죠.(제가 다니는 대학은 아닙니다만)

답은 뭐 긍정적인 이야기라네요(답정너라는 이야기 까지 하는걸 보면)

근데 그 이후 카톡한지 일주일 정도 되었을 때 부터 여성분이

한 오후 3시까지 카톡을 하다가 갑자기 안하다가 11시?12시 정도가 되어서

답을 하는것을 이틀정도 했습니다.

폰이 고장났다고 하는 핑계를 하시고... 튼튼한 갤럭시가 그럴리가 없죠.

그 기종이 어떤지 뻔히 알고 있는데

1시간~ 1시간 30분 정도의 텀을 두고 답을 주시고 있죠. 여성분 께서.

보통 톡 내용은 자기 일상 같은거 이야기 하고 제가 맞장구 같은거 치고...

가끔 상대방이 묻기도 하고 별 다른 특별한 점은 없습니다.

가끔 제가 나이가 많다는 한탄에 자꾸 그러지 말으라고-깨물어버린다고 하면,

여성분은 저를 두 번 깨무시겠다는 그런 톡 내용이 있는것 빼고는 독특한 점은 전혀 없..

근데 이렇게 톡을 할 정도면 관심이 하나도 없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저에 대한 관심이 없다고 생각할 때가 여럿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얼마 뒤에 대외활동에서 전체 대회 비슷하게 모든 대외활동 참가자들을 소환(!)하는 날이 있습니다. 저는 불참한다고 예전부터 이야기 했고요.

그 분은 처음에는 일이 있어서(주말아르바이트) 못 오실것 같다고 하셨어요.

몇일 전에 이야기 하다가 그 분이 치즈 이야기를 해서 나도 달라고 하니까는,

지난번에 못간다고 하지 않았냐 하니까는 어그저께 대타를 구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참석하게 됬다는 말을 하시더군요. 약간의 의아함?이 들긴 했는데...

둘째는, 저는 지금 휴학중이고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카톡이 왔길래 수업중이라 피곤하다는 말을 했는데, 전공수업 듣느냐는...

답변이 와서 학교 휴학했다고 하지 않았느냐-했더니 깜빡했다는 답변이 와서...

셋째는, 첫째 내용이랑 이어지는 내용인데

대회때 못 만나게 되서, 금방 다 모일일이 있겠지라는 답변을 하시더군요.

근데 카톡 초반에 약속을 잡기는 했었거든요.

그래서 약속 잡지 않았느냐-하니까 아 맞다 하면서...하시는데

그냥 심심해서 카톡할 대상이 필요해서 카톡을 하는건지

아니면 긍정적으로 생각해도 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저에 대한 관심이 없고 자신의 이야기가 주가 되면' 그닥 긍정적으로 볼 수 없다고 하는데,

SsumGu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p.s. 대나무숲에서 좋아요를 많이 받은 댓글 중 에는

'혹시 누나 이름이 수아레즈에요?'도 있더군요.

일단 맞는지 아닌지는 만나보고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썸구의 생각

1. 그 이후에 한 4~5일 정도 지났을 때인가에, 제가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뭐.. 그 때 세미나때 제출했던 사진이 있냐면서... 어쨋든

금방 끊길줄 알았던 카톡이 그 이후 1주일이 조금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집니다.

> 누가 이어갔냐에 따라 다르겠네요.

2. 누나가 저에게 '말이 참 예뻐, 깨물어주고 싶네'라고 해서 사실 무슨 저의(...)가 있는지

잘 몰라서 대학교 대나무숲에 물어봤더라죠.(제가 다니는 대학은 아닙니다만)

> 그만큼 귀엽다는 거죠.

3. 폰이 고장났다고 하는 핑계를 하시고... 튼튼한 갤럭시가 그럴리가 없죠.

그 기종이 어떤지 뻔히 알고 있는데

> 핑계를 댄다고 생각하셔도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주시는 센스

이 센스가 있어야 감정이 덜 상하실겁니다.

또한 핑계가 아니라 진짜일 수도 있구요.

4. 저에 대한 관심이 없다고 생각할 때가 여럿 있었습니다.

1) 그 분은 처음에는 일이 있어서(주말아르바이트) 못 오실것 같다고 하셨어요. (중략)

지난번에 못간다고 하지 않았냐 하니까는 어그저께 대타를 구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참석하게 됬다는 말을 하시더군요. 약간의 의아함?이 들긴 했는데...

> 왜 의아함이 드시죠? 스케줄은 충분히 바뀔 수 있습니다.

2) 답변이 와서 학교 휴학했다고 하지 않았느냐-했더니 깜빡했다는 답변이 와서...

그래서 약속 잡지 않았느냐-하니까 아 맞다 하면서...하시는데

> 기억력이 정말 안좋으시거나, 님한테 관심이 없거나

결론

지금 이게 썸이냐 아니냐 라고 물으신다면

네, 레드라이트. 아닙니다.

그녀는 그냥 친한 동생과의 대화로 보이고 그걸 일일이 하나하나 의미두며 신경쓰는 님이 보입니다.

그리고 실망을 하시네요.

또한 이미 핸드폰이 망가졌다 , 혹은 다른 이야기들로 그녀를 믿지 않는 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남자친구도 아닌 상태에서 상대방을 믿지 않는데

어떻게 그린라이트로 이어갈 수 있을까하는 의문점도 듭니다.

(물론 남자친구라면 더 상대방을 믿어야겠지만요)

이성으로서 이 관계를 이어나간다기보단 지인으로서 연락을 이어나가시는게 좋겠습니다.

빙글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1. 기회가 있다, 그린라이트

2. ㄴㄴ 레드라이트

3. 기타

안녕하세요. 썸구입니다. 썸인지 아닌지 구분해드립니다. 메세지로 사연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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