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전시 다시보기 Zena Halloway 사진전

"이 세상에 마술적인 것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물 속에 있을 것이다." "If there is magic on this planet, it is contained in water." 한가람미술관 2015.07.03 ~ 09.07

구입한 도록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주로 패션매거진과 작업을 했던 작품들로 영상과 사진이 전시되어있었어요. 그래서 인지.. 하이패션 느낌과 섹슈얼이 적절히 섞여있는듯 하구요. 시간을 잘 맞춰서 입장을 했었습니다. (??그냥 들어갔더니 도슨트 시작을 ㅋㅋ) 부유하는 몸짓은 전문 모델이나 댄서들이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해요. 환상적인 몸매는 물론이구요. 감히 아름답다고 말 할 수 있었어요. 작업을 위해서 어마어마한 물을 깊은 수영장에 담아 수 많은 스탭들과 함께 했다고해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은 작업에 아낌없이 수천달러의 꾸뛰르 의상들을 지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숨을 참고 표정과 몸짓을 위해 열연하는 피사체들의 고통은 인식되지 못합니다. 그저 아름답다는 생각만 들죠. 사진작업이기 때문에 검색해보시면 다양한 작업들을 찾으실꺼에요. 고고우!!

그 어떤 CG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럼 저 색들은 뭐지!???? 인화하는 과정에서 용액에 담궈질 때 제나 스스로 원하는 부분에 잉크를 흘려서 완성했다고 하네요. 기술과 아이디어, 영감이 모여 예술이 되는 과정에 감탄이 절로나옵니다. 사진 하시는 분들이 참고 할 만한 부분인 것 같아요. 또, CG는 사용하지 않지만, 표현의 극대화를 위해 보정은 한다고 합니다. 레디메이드 이후 기술도 예술이 될 수 있는 그런 시대잖아요.

Swan Song 은빛 백조, 삶을 소리없이 살아가나, 죽음이 다가서면 침묵 속에 갇힌 목소리를 드러낸다. 갈대 우거진 해변에 몸을 기대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노래를 부른다. 그리고 모든 노래는 끝난다. 모든 즐거움이여, 안녕! 오, 죽음이 눈 앞으로 다가서고 백조보다는 거위가 많아지고 현명한 보다는 어리석음이 커진다. -올랜도 기번스's 이 작품은 꼭 영상을 찾아서 보시길 권합니다. 죽음 직전에만 소리를 낸다는 고니처럼 고요한 물속에서 환상적인 움직임을 느껴봐요! 바라보는 동안 명상하는 듯 뇌가 편안해져요. ㅎㅎ 몽환적고 아름답고 슬픈듯하면서 빠져들죠.

" The Water Babies" -하지만 물의 아이들이라는 것은 없어. -그걸 어떻게 알지? 가본적이 있어? 찰스 킹즐리의 고전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이에요. 사진에 하이디 타일러의 일러스트가 함께했어요. 모델이 된 아이들은 제나의 친 아들과 딸이구요. 엄마를 닮아서인지 물속을 더 편하고 좋아한다는군요. 잘 짜여진 연출로 가슴과 눈을 한번에 사로잡는 멋진 작품이 탄생하였습니다. 이 전에 섹시하고 우아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을 단번에 잊게 할 만큼 임팩트있고 감동적인 작품이었어요. 이야기가 있는 만큼 다양한 컷들이 있구요. 물을 좋아하는 저에게 살짝 눈물이 고일만큼 숨막히는.. 그래서 너무나 감동했던.. 전시였습니다.

다양한 많은 작업을 했지만,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서 전시를 연 것은 한국이 처음이었다고해요. 본인도 기쁜만큼, 직접 방문하여 도슨트시간도 갖었었다네요. 저는 페이스북을 통해 전시를 알게되어 난생 처음 돈을 주고 사진전을 보게되었습니다. 사진전이어서 다른 명화전보다 입장료가 저렴했어요. 앞으로도 좋은 사진전은 보러 가려고 합니다. 너무 좋았거든요. 지났지만... 문화탐방 어땠나요?

그림그리는 예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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