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남자친구가 여자가 생겼다네요

헤어진지 6개월. 친구로 지내자고 서로간의 다짐을 한뒤에 전 쉽게 친구가 될수없었어요. 헤어진 사람과는 친구가 될수없다는 그런 마인드로 인해서 친구로 지내기가 어려웠죠. 그런데도 불편하고 어색해지기도 싫고 그래서 노력을 했습니다. 주위에서도 반반의 의견...헤어진사이에 무슨 친구냐부터 그래 친구로 지내는것도 나쁜건 아니다 너희가 사겨온 시간들을 무시할순 없으니까 한번 친구로 지내보는것도 나쁘진 않다는 주위의 충고와 조언으로 인해서 한번 해보자해서 친구가 되었고, 그리고는 시간될때 만나 놀기도 하고 연락도 자주하곤 했죠. 그러다보니, 남자는 익숙해져갈때 전 좀처럼 익숙이라는 단어보다 그냥 신경쓰이는 존재가 되어버리더라구요. 상대방도 익숙해도 신경쓰이는 친구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서로간의 친구처럼 하더라도 말 하나라도 생각해보고 하자라는 생각이 있었죠. 근데, 평상시와는 다르게 요근래 예전과는 전남친의 지금은 친구의 행동. 적응하기가 힘들더군요 간간히 장난으로 너 여자생겼냐? 이렇게 서로 우스깨소리로 많이 하곤 했죠. 그러던 오늘 그게 장난이 아닌 현실이 되었습니다.... 별 의미없이 툭 내던진 '데이트하니?'라고 하니까 정말 여자가 생겼다네요. 그것도 9월부터 소개로 만나게 되었다고 사귀는건 아니지만 잘될것 같다고.....그말을 듣는데 왜 이렇게 마음 한구석이 공허해 지는걸까요? 복잡하기 시작하더군요. 언젠가는 서로에게 새로운사랑이 찾아온다고 생각은 했지만 너무나 빨리 찾아온 상대의 새로운사랑......처음에 그 말을 듣는데 너무 쉽게 얘기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여자친구이자 친구지만, 그래도 내가 어떠한 기분으로 그 답을 볼지는 전혀 생각치도 않았더군요. 확고하게 여자친구가 생겼다가 사귄다 이런말을 들었으면 쿨하게 보내줄수 있었겠지만, 소개를 받았다............어떠한 그것도 없이. 사람의 이기심이라는게 쿨해질수 있을거라 느꼈던 내 자신이 어느날 보니 그건 다 그럴수있을거란 생각이였던거일뿐 현실은 쿨하지 못한 내자신이 보이더라구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쿨하지못한 제가 이상한건가요? 친구들은 이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사귀는것도 아니고 소개받은걸 왜 이야기를 하는거냐고 니보고 어쩌란건데 소개받았으니까 뭐? 연락 끊으라고? 어쩌란거냐란 반응. 제가 느끼는 이 감정이 그 친구에게는 부담이겠죠? 그래도, 존중하며 제 입장을 얘기하면서 쿨하지 못해 미안하고, 잘해보란 얘기도 못하지만 신중하게 만나고 결정하란 얘긴 전해주었죠. 근데도 모르게 허전한 마음은 무엇일까요? 왜 소개 받았단 얘길 그리 쉽게 할수있었던걸까요?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