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 미국의 비즈니스 정신, Hollywood and Orlando

1~7번째 사진(Hollywood) 8~10번째 사진(Orlando) 사실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향하는 지하철을 타고 있을때만 해도 그다지 큰 기대는 하고 있지 않았다. 배낭여행객으로서는 어마어마한. 80달러의 입장료부터 시작해서 뭐가 그렇게 요란한 곳인지 마음에 안 드는 것 투성이었다. 그러던 것이, 입구 즈음 해서 그 유명한 유니버셜 마크가 빙글빙글 돌고 있는 걸 보니, 두근반 세근반 설레기 시작했고, 이내 4D 트랜스포머 어트랙션을 타고 나서는 미쳐 날뛰기 시작했다. 이번엔 심슨! 이번엔 쥬라기 공원! 이번엔 미라! 하면서. 그러나 그 중에서도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어트랙션들이 아니라 기념품이었다. 우리나라로 온 관광객들에게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으로 뽑혔던 것이 관광 명소, 놀이공원의 기념품이었다는데, 어째서 그런지 완벽히 알게 됐다. 해리포터 지팡이 등의 메인 캐릭터만이 아니라 이런 애들이 있었어? 할 정도의 비주류 캐릭터까지 굉장히 정성들여 만들었다는게 느껴진다. 아이언맨 마스크, 게살버거 사장, 심지어는 아카데미상 트로피까지 'best boyfriend award' 등의 이름을 붙여서 팔고 있다. 죄다 어찌나 사고 싶던지, 특히 동그란 스펀지밥의 경우, 처음 본 순간부터 입을 다물지 못 했다. 그 앞을 어떻게 떠날 수가 없어 덜덜 떨었는데, 집에 가는 길에 사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역시나, 집에 가는 길에는 다 팔리고 없었다. 결국, 올랜도까지 가서 주문을 하고 나서야 이 동그란 스펀지밥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한 달 동안이나 살에 닿으면 통풍이라고는 전혀 되지 않아 찝찝해 죽을 것 같은 비닐봉투에 담아 캐리어와 함께 낑낑대고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내 침대에서 항상 변치않는 웃는 얼굴로 날 기다리는 이 녀석을 보면 그때의 고생은 전혀 생각나지 않는다.

내 꿈은!! 세계일주와!! 아마추어 뮤지컬 배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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