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옛 동네에서 만나는 서점 이야기]

[서울 옛 동네에서 만나는 서점 이야기]

지난 20여년간 동네 서점 4천여 개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 자리를 대형 서점과 온라인 서점이 대신하게 되었는데요.

이것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요?

책이라는 매체가 가진 특성 중 하나는 오프라인, 즉 가상 세계가 아닌 실제 세계에서 느껴지는 문화가 있다는 점입니다.

대형 서점은 자주 찾기 어렵고, 온라인 서점은 책만 달랑 날아오기 때문에 특정 책을 찾아서 읽는 경우가 아닌 이 책 저 책을 들었다 놨다 하면서 살펴보는 기회 자체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결국 우리가 책으로부터 멀어지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는데요.

가까운 책방에서 책을 고를 때와는 달리 무언가 꼭 읽어야 하는 책이 마음에 정해진 경우를 제외하고는 책을 고를 기회가 적어졌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의 무시 못할 영향 중 하나는

대형 서점과 온라인 서점이 제공하는 베스트셀러 위주의 마케팅 때문에 책을 선택하는 데에 있어 그 편중성이 매우 높아졌다는 점입니다.

소위 인기있는 책 위주로 책 시장이 형성되다보니 다수에게 노출되지 못한 훌륭한 작품이 뭍혀버리고 독자 입장에서도 나만의 취향과 선택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축소되어버린 셈입니다.

그나마 도서관 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는 나라는 그렇지 않은데요.

도서관에 가면 전문가 수준의 사서가 내 취향과 원하는 서적 추천을 부탁하면 관련 서적을 아주 수준있는 설명과 함께 책소개를 해주지요.

반면 우리는 도서관에 가면 입시준비하는 학생과 고시준비하는 고시생으로 가득차 있어서 책을 읽는 공간이라기 보다는 공부하는 공간으로 전락해버린지 오래입니다. 사서도 행정적인 역할만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그래서 동네 책방이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책방이 근처에 있으면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이 책 저 책 보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마음에 드는 책도 몇 권 사와서 함께 읽기도 하고 하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죠.

서울 서촌에 있는 오래된 책방 몇 곳을 탐방한 기사를 소개합니다.

한번 잃어버린 책방의 풍취를 느껴보시죠.

오늘은 아이들 손을 붙잡고 주변에 있는 작은 책방을 찾아보시고 책도 몇 권 사오시면 어떨까요?

온라인 서점보다 몇 천원 비쌀 수는 있지만 수많은 책들 속에 파묻혀 책 고르는 재미가 있으니까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하기에는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노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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