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은 단순한데…구글 온허브 분해해보면

구글은 가정 내 네트워크 환경을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 공유기인 온허브(OnHub)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일반 공유기처럼 촌스러운 디자인을 버리고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외형을 갖췄고 동시에 안테나 12개와 IEEE802.11ac 지원, 최대 1.9Gbps 통신이 가능한 고성능 라우터이기도 하다. 구글은 PC와 스마트폰, TV 등 가정 내 무선 통신 환경을 관리하기 위한 허브로 온허브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온허브를 분해 전문 사이트인 아이픽스잇(iFixit)이 분해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온허브는 라우터지만 1.4GHz 듀얼코어 CPU에 저장공간 4GB, DDR3L 메모리 1GB를 탑재하고 있으며 IEEE802.11ac와 블루투스 4.0도 지원한다. 안테나 12깨를 내장한 덕에 2.4GHz와 5GHz 대역 통신을 모두 지원하는 듀얼 밴드다. 여기에 USB 3.0 단자도 곁들였다. xmatro를 보면 빛이 나오는데 이 빛은 온허브의 상태를 나타내준다. 오렌지 색상이면 제품에 뭔가 이상이 있다는 걸 알려주는 것이다. 또 스피커도 함께 위치하고 있다. 온허브는 손쉽게 겉면 케이스를 분리할 수 있다. 케이스를 분리하면 내부에 원통형 부품이 나온다. 이 제품은 통풍이 잘 될 수 있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바닥 쪽에는 온허브 제조사인 티피링크 표시가 있다. 본체를 분리하면 아래쪽에는 안테나 부품이 밀집해있다. 원형으로 안테나 모듈이 배치되어 있다. 또 내부 상단에 있는 뚜껑 같은 형태는 네트워크 혼잡 상황을 감지하기 위한 것이다. 원형 안테나 모듈에는 케이블 12개가 연결되어 있다. 이 가운데 6개는 2.4GHz 대역 통신을 위한 것이며 나머지는 5GHz 대역 통신을 위한 것. 내부 케이블은 깔끔하게 분류되어 있는데 이는 제품 수리를 손쉽게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안테나 모듈과 메인보그를 연결하는 이들 케이블 12개를 모두 분리하면 안테나 모듈 중심에는 거대한 스피커가 보인다. 스피커까지 제거하면 안테나 모듈은 마치 작은 스타게이트 같은 형태처럼 보인다. 또 메인보드에는 지그비 보조 프로세서가 위치하고 있으며 메인모드 방열판의 경우 와이파이 신호를 조금이라도 더 멀리 보내는 반사판 역할도 한다. 메인보드 칩은 퀄컴 1.4GHz 듀얼코어 CPU인 IPQ8064이며 마이크론 4Gb DDR3L SDRAM MT41K256M16HA, 퀄컴의 QCA8337, QCA9882, QCA9880 외에 실리콘랩의 지그비용 보조 프로세서인 EM3581, 스카이웍스의 SKY66109-11 등이다. 또 블루투스 연결용 칩은 퀄컴 3012-BL3D를 이용한다. 여기에 마이크론의 4GB NAND 플래시 메모리인 MTFC4GACAAAM, 마이크론의 64Mb SPI 플래시인 25Q064A, 인피니언의 TPM인 SLB9645 등을 갖췄다. 아이픽스잇이 온허브를 분해하고 매긴 분해 난이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4점이다. 표준보다 조금 분해가 어려운 정도인 것. 온허브는 대부분 클립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접착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분해하는 동안 클립 부분이 손상될 수 있다는 점은 미리 염두에 둬야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s://www.ifixit.com/Teardown/OnHub+Teardown/48129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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