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의 쉬지않는 삶

안녕하세요 빙글에서 덕후 이야기를 읽고나서 저도 갑자기 발랄하게 글쓰고 싶은 마음이 생겨 글을 쓰게 되네요~! 쓰는 목적은 ! 저보다 훌륭한 세월을 보내신 분들에게 충고와 조언을 듣고 싶어서 입니다^^ 그럼 제 얘기를 써보겠습니다~^^ 공고 출신인 저는 집안사정으로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취업을 나가 돈을 벌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사립 4년제 등록금은 제가 가려했던 공과대학 기준 500만원정도 되더군요~ 그 500이면 장학금을 받고 다녔을때 250으로 계산하여도 2000만원이라는 돈이 깨지는걸 생각하니 학교에서 배우기 위해 다른 많은것을 포기할 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도 들지 않았고 무엇보다 제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그돈으로 배울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지 찾아보게 되었고 일단 하고싶은 일을 생각하고 여러 직업군을 알아보면서 돈을 모았습니다. 그때 당시 6년전 2009년도에 제가 실습생으로 받았던 월급은 190~210만원 정도로 적지 않은 월급이었고 집에 150만원씩 보태 드리고 제 수중에 생활비를 빼더라도 10~20만원정도가 남았는데 한 3달정도 집에 보내드리지 않고 모은돈으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집으로 내려와서 제가 배워보고 싶은 일을 하기위한 교육원으로 가서 수강료를 내고 배우고 취업을 나갔습니다. 그때 배웠던 일은 멋있고 번지르르해 보이는 직업이었던 호텔리어 였는데 일을 하다가 제주도에 있는 S호텔에서 저를 쓰고 싶다고 하여 그쪽으로 가서 5달정도 일을 하면서 느꼈습니다. 내 인생 망했구나.. 너무 힘들다.. ㅠ ㅠ 주중에 바쁜날은 20시간을 일하고 3시간정도 호텔에서 쉬었다가 다시 또 일을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울기도 했고 그때 세상이 만만치 않다는걸 느낀것 같습니다. 그래서 들었던 생각이 이 일은 내가 평생 할수 있을 일이 절대로 아니다. 그 이유로는 첫번째로 일에 집중을 할수 없고, 집중을 할수 없다는 것은 내가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는 것 두번째로 몸이 상한다. 몸이 상하는것을 안고 갈만큼 일에 대한 애착이 없었던 것 세번째로 적은 월급과 미래가 너무 틀에 박혀있다는 것 월급이 적고 많음을 기준으로 직업을 갖는다면 행복한 생활은 할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돈이라는 것이 많아질수록 생각의 폭도 선택의 폭도 그리고 마음의 크기도 달라지는 것이 제가 개인적으로, 몸으로 느꼈던 생각이라 직업이 아무리 딱 맞더라도 수익이 없다면 의미가 없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결국 이런 이유로 더이상 그곳에서 내 시간을 보낼 이유가 없었고 22살 군대 입대 전까지 무작정 하고싶은 일을 찾기 시작하여 주유소 세차장 호프집 음식점 생산공장 피자 배달 건설현장 물류회사 등 닥치는대로 하고 군대를 전역하고 나서부터 지인의 소개로 버스를 만드는 회사에 취직했는데 여기서 저는 새로운? 능력을 찾게 됩니다 하는 일은 바닥의 철골을 숙지하고 설계 도면에 맞게 바닥에 합판을 올리고 철골의 길이에 맞게 톱으로 자르고 마킹을 하고 선을 그려 그위를 드릴로 뚫어주는 일인데 이 일을 하면서 저는 흔히 말하는 몰입 이라는것을 체험한 것 같습니다. 합판 나무에 선을 긋고 전기톱으로 그선에 맞춰 자를때, 드릴의 날(일명 길이날)을 연마할때, 그리고 보이지 않는 철골의 위로 연필과 자로 선을 그릴때 몰입이라는 것을 체험 하였습니다. 아무도 없는 어두운 독서실에서 혼자 불을켜고 공부하는 것과 흡사한 장면이 일을 하면서 보게 된 겁니다.. 할때는 모르는데 하고나서 느끼는게 세상이 밝아졌다가 불이 다 꺼지고 내 손주위만 밝아졌다가 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일을 하는동안 굉장히 설레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다 배워 갈 때쯤 저는 이런 생각을 가졌습니다. 일이 끝나고 나서 남는 시간 그리고 주말에 무조건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실내 인테리어를 배우고 싶다. 그런데 직장을 다니면서 어떻게 하지?? 답은 내가 지금 바로 움직이고 하려고 하면 어떻게든 할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ㅋㅋㅋ 어떻게라는 단어를 버리고 행동할때 답은 나오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선 주말 컴퓨터 캐드 학원을 등록하고 주말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일반적인 도면을 만드는 법을 배웠고, 학원 시험을 치고 나서 부터 주말과 평일 오후 6시 이후에 일이 있는 곳을 찾기위해 무작정 여러군대 전화를 걸어서 돈은 안주셔도 되니 배우고싶다고 문자를 넣자 바로 연락이 왔습니다. 물론 진심으로 댓가는 바라지 않았는데 돈은 주시더라구요 ^^ 그래서 현재는 2가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이 끝나고 나면 잘시간이 없어서 피곤해 하면서도 하루하루가 너무 설레이고 행복합니다.. 일이 인생의 3분의1을 차지 한다고 하는데 그 3분의1을 내것으로 만들수 있어서 너무 좋고 막말로 이제는 일을 하다가 과로로 죽는다거나 다친다거나 이런건 아무래도 좋을 정도로 삶이 제것이 된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재어보지 않고 계속해서 찾고 움직이다 보니 늦었지만 이렇게라도 자신의 일 . 즉 자신의 삶을 찾은것 같아 기쁩니다.. 진인사 대천명이라는 말이 있는데 사람이 할수있는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하늘의 뜻에 맡긴다 라고 알고 있습니다 한문은 쓸줄 모르지만 제 인생관입니다~!ㅋㅋ 다들 자신만의 인생관을 갖고 계시겠지만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생각으로 계속 움직이고 있습니다.. 글쓸줄도 모르고 글 실력도 없어서 얘가 뭘 말하려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ㅠ ㅠ 저는 여러분들의 조언 또는 이런건 좋지만 저렇게도 괜찮다 라는 식의 충고라도 듣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첫글을 썼습니다ㅠ ㅠ 마무리가 미흡하지만 그래도 이쁘게 봐주시고 충고와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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