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기능을 살리는 '맛'?


여성들이 임신을 하게 되면 신맛이 당긴다고들 합니다.

임신 중에도 그렇지만 유난히 신맛이 당기는 날이 있지요. 왜 그럴까요?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는 신맛이 수분을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시큼한 레몬을 먹으면 입안에 대번에 침이 고이지요.

임신 초기에는 충분한 양수가 만들어 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가 신맛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강렬하게 보내서 양수 생성에 필요한 체액이 부족하지 않게끔 하는 것이랍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간장(肝臟) 기능을 돕기 위해 필요한 맛이 신맛이기 때문입니다.

간의 대표적인 기능 중 하나는 우리 몸 속의 혈액과 영양분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쏘아주는 것입니다.

에너지를 끌어당겨 응축하고 모으고 저장하는 역할을 간의 수렴(收斂) 작용이라 하며,

신맛은 간의 수렴작용을 활성화합니다.

혀의 미각 세포가 신맛을 느끼면 침이 고이고 온 몸의 근육이 수축하는 느낌을 받는 것은 수렴작용 때문입니다.



간!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또 다른 중요한 기능!

바로 우리 몸에서 중요한 해독 역할을 한다는 것이죠!

간으로 모인 혈액과 체액 속의 독성 물질을 분해하고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신맛 음식들 속에는 유기산이 많은데, 대표적인 신맛 양념으로는 식초가 있구요,

생 채소를 먹을 때 식초 물에 넣어 살균을 하거나, 주방 및 냉장고 청소에 식초를 사용하는 것은 살균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신맛은 우리 몸의 해독 작용을 살리는 맛입니다.


초아재 천연 한의원 / 식치(食治) 전문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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