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공을 다리로 사용하던 소녀, 사진 한 장으로 인생이 뒤바뀐 사연

사진 속 주인공은 첸 홍얀입니다. 중국 원난 성에 거주하는 첸은 4살이던 2000년 불의의 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습니다. 하지만 가난했던 형편 탓에 의족을 가질 수 없었고, 할아버지의 아이디어로 농구공을 다리 대신 쓰기 시작했는데요.

2005년, 그런 첸의 모습이 찍힌 사진이 중국 언론에 소개돼 전세계에 알려졌습니다. 첸의 사진이 주는 울림은 대단한 것이어서, 중국 정부의 장애인 복지 정책에 큰 변화를 줄 정도였죠.

그녀는 '농구공 소녀'라고 불리며 중국 사회의 지대한 관심을 받습니다. 덕분에 정부의 지원과 여러 단체의 후원을 받은 첸은 베이징으로 건너가 드디어 의족을 가지게 됩니다.

그 이후 모든 것이 탄탄대로였던 것은 아닙니다. 중간에 첸에 대한 지원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장애인 수영팀에 입단하면서 그녀의 진정한 새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2009년, 첸은 중국 국립 장애인 수영 대회에서 하나의 금메달과 두 개의 은메달을 수상합니다. 그리고 현재 그녀는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중국 최고의 장애인 수영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첸은 "어린 시절 매우 힘든 삶을 살았지만 사람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좋은 수영 선수가 될 수 있었다"며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불가능이란 없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합니다.

사실 이미 그녀는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에 대한 보답을 충분히 한 것 같죠? 몇 번이고 어려운 상황이 닥쳤던 포기하지 않았던 첸이 시원하게 물을 가르는 모습만으로도 우리는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습니다.

첸의 이야기, 빙글러 여러분에게는 어떤 울림으로 다가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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