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피스 | Corner Pi ece | 린다 벵글리스 | Lynda Benglis

린다 벵글리스(1941~)는 자랄 때 미국전역에서 발전된 여러 가지 개념에서 영감을 얻어 이 작품을 제작했다. 1969년에 주요 미술양식은 미니멀리즘, 추상표현주의, 팝아트였다.

벵글리스는 팝아트의 저급한 미술재료와 행위가 강조된 추상표현주의의 움직임을 혼합하고, 그것을 정적이고 질서정연한 미니멀리즘의 형태와 대비시켰다. 그녀는 역동적이고 대립적인 이 작품에서 여성을 수동적, 순종적으로 보는 전통적 인식에서 벗어나 페미니스트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미니멀리즘 작가들이 감정이 배제된 작업과정, 산업재료, 단순화된 형태를 이용했다면, 벵글리스는 에너지가 넘치고 감정을 표출하는 추상표현주의 접근방식으로 기울었다. 라텍스의 속성과 작용 방식, 관람자의 반응과 비교적 다루기 힘든 물질을 통제하는 작업에 흥미를 느낀 벵글리스는 창조 행위에서 신비성을 제거하고, 작업과정과 완성된 작품 간의 긴장감을 불러오기 위해 노력했다. 색채들의 불규칙하게 흐름은 폴록의 액션페인팅과 비슷하게 만들어졌고, 다양한 색채의 소용돌이에는 그러한 과정이 기록되어 있다. 즉 추상적 암시가 풍부한 생물 형태를 띠고 있다.

액상 라텍스를 바닥에 쏟아 붓고 밝은 색채들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좋아하지 않은 아이가 과연 있겠는가? 아이들은 대부분 이런 일을 하면서 아주 즐거워한다. 하지만 벵글리스는 이 작품에서 미니멀리즘, 팝아트, 추상표현주의, 페미니즘을 비롯해 다양한 창조적 개념들과 미술 운동을 강조했다. 작가가 미술의 경계를 확장하려고 노력하면서, 불경함, 존경, 유머 등이 여기에 모두 표현되었다.

현대미술 100점의 숨겨진 이야기

작가 | 수지 하지

출판 | 마로니에북스

발매 | 2013.08.20

책으로 꾸민 초록 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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