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23. 추석연휴 미국산 하드보일드로, 빈스플린 "제3의 선택"

RHK(랜덤하우스코리아)의 미국판 서스펜스 첩보물 시리즈 중 빈스 플린의 작품은 딱 미국 첩보 드라마를 보는 느낌 그대인 CIA 첩보원 미치랩 시리즈 (RHK 하드보일드 시리즈는 번역가를 잘 확인해야 형편없는 번역이 함정). 실제로 서덜랜드 키퍼가 잭 바우어로 .주연한 폭스 TV의 연작 드라마 "24 hours"(시즌 8까지 나왔던가)에 미치 랩의 인물 설정이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CIA 작전센터의 비정규 비밀요원인 미치 랩이 대통령이 승인한 비밀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CIA 내부의 오열을 통해 정보를 입수한 공화당 상원의원이 개입, CIA를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 미치 랩을 사건 현장에 시체로 남겨두는 음모로 동반했던 다른 요원에게 피격된다. 그러나 방탄쟈켓을 입지 않았던 것으로 오해하는 바람에 가슴에 심한 타박상만 남겼을 뿐 미치랩은 살아서 현장을 탈출하게 된다. 그 이후 사건의 배경을 파헤치면서 최종 배후는 밝히지 못하지만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게 된다. 최종 배후인 공화당 상원의원은 한발 뒤로 물러나고

민주당 출신 대통령의 협조자로 남게 되면서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위한 복선으로 끝을 맺게 된다. (약간의 스포일러)

비 오는 날 파파로티를 틀어놓고 맥주를 한 모금씩 마시면서 읽는 하드보일드의 재미, 그 재미에 딱 어울리는 스토리, 추석 연휴 어딘가에 짱 박혀서 단숨에 읽어내기에도 좋다

디지털노매드. 낮술 사랑하기. 독서일기. 컨슈머 인텔리전스 큐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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