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법문_홍익선원] 일여(一如)

애초에 일여라는 건 참나 아닌 데에 붙이는 게 아닙니다,

다른 것은 찰나 찰나 다 끊겨요.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이게 한결같은 거 같죠?

한번 부를 때 마다 다 달라요.

무상한 게 계속 연결돼 가고 있는 겁니다.

그런 것을 우리는 일여라고 안 하는 거예요.

그것도 일여는 일여인데 현상계의 아주 상대적인 일여인 거예요.

그래서 그게 제가 말하는 몰입이에요.

몰입이 잘 된다, 안 된다지 몰입은 결국 끊깁니다.

그것도 영원한 일여라는 게 아니죠.

마음내서 했을 때 좀 흐르는 거지, 모든 몰입이 그래요.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걸 하면, 그 시간은 시공간을 잊어버리고 쫙 흘러요.

그런데 영원합니까? 거기서 끊겨요. 나와야 돼요.

이미 일여가 아니죠.

그럼 죽을 때까지 일여할 수 없는 물건을 우리는 일여를 통해 추구해야 되니까

도달할 수 없는 과제가 돼버린 거죠.

진짜 일여는 참나 밖에 없는데.

내가 무슨 짓을 하건, 무슨 소리를 하건, 잠을 자건, 깨건, 꿈을 꾸건

한결 같이 존재하는 나라는 존재.

내 마음의 중심자리.그것 말고는 아무 것도 한결같은 게 없는데,

그거 알아내고 나면 여러분, 확철대오 했다고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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