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가 이방신기와 제와제로 갈라진지 어언 7년입니다. 팬픽 가시연을 인쇄해 돌려보던 제 친구는 여중생에서 애엄마가 될 정도로 세월 참 많이 흘렀죠. 뭐 갈라섰지만 다섯명 다 여전히 돈 잘 벌고 커리어 잘 쌓고 지내는 것 같은데...
군대가 해체 이후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이들을 만나게 했습니다. 진풍경잼.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너구나 8반 이쁜이가 (고전)
우리 한 때 친했던 적도 있잖아
그 시절을 아직도 잊지 않은 지독한 망붕팬도 찾아왔고요.
저 당당한 윤재(윤호+재중 커플을 의미) 플랜카드를 보라.
군대여서 가능한 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회 유노윤호, 무대 김재중이라니!!!!! 제 점수는요.
당당하게 걸을 꼬야. 절대 쳐다보지 않을 테야.
(흘끔)
본인들은 불편했을라나요? 그래도 무대 같이 세워서 동방신기 시절 노래 부르게 할 정도로 우리나라 국방부가 가혹하진 않았으니까요. 두 분 남은 군생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