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서 남주자 열네번째

가을에 알맞는 소설을 가져왔다. 아니, 솔로에겐 우울한 소설작가일려나. 기욤 뮈소의 '종이여자'되시겠다. 기욤 뮈소는 좋아하는 작가지만 그의 작품을 너무나 많이 읽은 나머지 작품 패턴이 보이게 되면서 질려버렸다.

그럼에도 이 책, 종이여자는 즐겁게 읽었다. 소설가 주인공이 찌질하게 차이고 폐인이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고 소설속 캐릭터가 현실에 등장해서 그의 폐인생활을 뒤집어 놓는데 상당히 흥미롭다. 작가 톰 보이드와 전여친 오로라 그리고 소설 속의 그녀. 어디서나 볼수있는 드라마틱한 이야기지만 작가의 심정에 대한 묘사와 불우했던 어린 시절에 대한 묘사는 생생하다. 마치 작가의 이야기처럼. 기욤 뮈소의 소설은 좋아하고 흡입력도 좋지만 읽고 남는건 필자의 허전한 옆구리뿐.. 심심할 때 읽기에는 딱 좋은 책이다. 주관적 평점 7/10 재미를 위해서 읽자. 기욤 뮈소의 책에는 그가 영감을 받은 문구를 각 에피소드의 시작부분에 적어놓는데 그게 참 인상깊다. 나중엔 그것만 찾아볼정도로. 주의 가을을 심하게 타게 됨.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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