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키 - 오늘의 생각(22)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방법.

1814년 나폴레옹이 전쟁에서 패배한 후, 전쟁의 승자들이 유럽의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 ‘빈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각국의 대표들은 이 자리를 영원히 기념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나폴레옹 궁정의 비공식 화가였던 장 밥티스트 이자베이를 초청을 했죠.

이자베이가 빈에 도착하자마자 프랑스 대표인 탈레랑이 방문하여 자신이 그림의 중심에 자리 잡아야 한다고 요구를 했고, 이자베이는 승낙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영국의 대표인 웰링턴 공작 또한 이자베이를 찾아와 탈레랑과 같은 요구를 했습니다.

이자베이는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게 되었죠.

만약 둘 중 한 사람만 그림의 중심에 두게 되면, 중심이 되지 못한 사람의 분노를 고스란히 받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하나의 그림에 중심이 둘 일수는 없었습니다.

이자베이는 많은 고민 끝에, 결국 답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그림이 공개되었을 때, 탈레랑과 웰링턴 공작은 모두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림은 ‘빈 회의’가 열리는 커다란 홀을 묘사하고 있었습니다.

먼저 탈레랑은 ‘그림의 중심’이 되는 중앙 의자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리고 웰링턴 공작은 비교적 오른쪽에 묘사되어 있었지만, 그 주위에 수많은 정치인들과 외교관들의 관심을 한 눈에 받고 있어 ‘관심의 중심’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현명한 방법으로 이자베이는 무사히 위기도 넘기고 탈레랑과 웰링턴 공작의 총애를 동시에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이자베이와 같이 양자택일을 해야 하는 곤란한 상황을 자주 맞이하게 됩니다.

다른 한 쪽을 포기하고 한 쪽에게만 집중하는 방법도 좋지만, 위험성과 변수는 늘 존재하게 마련이죠.

우리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현명한 방법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깊게 고민하고 창의적인 방법을 찾아본다면 반드시 정답은 있을 것입니다.

오늘부터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현명함과 지혜를 추구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시리즈를 읽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블로그 주소로 오시거나, 검색창에 '엔키'를 검색해주세요.

http://blog.naver.com/enki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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