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의 숨은 주역은 누구? 브랜든 김이 이끄는 삼성전자의 혁신

삼성전자가 스타트업 투자로 새로운 혁신을 만들고 있다. 2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는 삼성전자 의 스타트업 투자를 이끄는 브랜든 김(Brandon Kim) 상무를 집중 조명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뉴욕시에 글로벌 혁신센터를 각각 한 곳씩 두고 있다. 실리콘밸리 센터에서 전략투자팀을 이끄는 브랜든 김(Brendon Kim) 상무는 글로벌 혁신 사업의 핵심 인물이다. 삼성전자는 2013년 브랜든 김 상무를 필두로 한 10명으로 구성된 전략적 투자팀을 조성했다.

2년 전 삼성전자에 합류한 김 상무는 실리콘밸리 출신의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다.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문학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스탠포드 대학교 경영 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 삼성에 입사하기 전 벤처캐피탈인 알토스 벤쳐스의 공동 설립자로서 초기 단계 기업에 대한 투자를 맡아 일했다.

김 상무와 전략 투자팀은 2013년 이래로 지금까지 총 36건의 스타트업 투자를 이끌었다. 포브스는 브랜든 김이 이끄는 전략 투자팀의 스타트업 기술이 삼성전자 제품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례로 삼성전자가 2015년 초 인수한 루프페이의 MST 기술이 삼성페이 출시에 핵심 자원이 됐다고 평했다. 삼성페이는 애플페이를 대체하는 핵심 모바일 결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 외에도 삼성은 지난 해 사물인터넷 전문 스타트업 스마트싱스(Smart Things)를 인수해 스마트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스마트싱스는인터넷이 연결된 가전 제품을 스마트폰 앱과 하드웨어 허브 등에 연계하는 기술 개발 업체다.

김 상무는 인공 지능 분야에도 높은 관심을 두고 있다. 그는 대규모의 데이터나 컴퓨팅 파워 없이도 인간의 뇌처럼 작동하는 기술력을 찾고 있다. 이와 같은 인공 지능 기술은 사용자가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알아서 틀어주는 스마트 TV나 개인 맞춤형 폰 개발에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상무는 삼성전자를 스타트업 못지 않게 혁신적으로 탈바꿈하는 것이 목표다. 그는 "우리는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삼성전자에 부드러운 혁신을 불어넣고 싶다"고 밝혔다.

김 상무는 오는 6일(현지시각) 열리는 '실리콘 드래곤 글로벌 2015(Silicon Dragon Global 2015)' 행사에서 삼성전자의 혁신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april.ju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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