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벽돌을 부수어도 울분은 풀리지 않는다. 죽여도 죽여도 보이지 않는 공주가 갇힌 성을 바라보며 마리오는 생각했다. 피 흘리지 않고 살아가는 법은 없을까 누군가를 밟지 않고 그렇게 나아가는 길은 없는걸까. 고개를 돌리면 나타나는 기괴한 풍경 괴물들이 날아다니는 그 낯선 세상에 서서 마리오는 말하고 싶었다. 오락기를 붙들고 오늘도 패드를 두들기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란 남을 밟아 죽여가면서 이루는 것이 아니란 것을. 왕은 미쳐도 세상은 돌아가고 공주님은 사라져도 나는 살아가고 세상을 밝혀 어둠을 몰아내려면 누군가의 피로 불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 그 자신이 등불이 되어 제 한몸 불살라야 한다는 사실을 마리오는 보여주고 싶었다. 2010_8 Poland Auschwi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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