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가 선정한 추천음악들

프라이머리가 선택한 첫 번째 앨범 : Ronny Jordan의 [Bad Brothers [Meets DJ Krush]] "대학 입학하자마자, 서울재즈아카데미에서 공부했어요. 주로 재즈를 공부하는데, 친구가 '도리안 스케일'(Dorian Scale·마이너 7th 코드에 9, 11, 13도가 텐션 형태로 추가된 스케일)을 잘 쓰는 아티스트가 있다고 해서 들었는데, 정말 '신세계'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어요. 기타리스트였는데, 비트가 힙합이어서 더 놀랐죠. 그전에는 힙합이라는 장르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이 음반을 듣고 처음으로 힙합이란 장르에 빠졌어요. 이 음반은 로니 조단과 일본의 유명 DJ 크러시가 만나 작업한 합작품이에요. 수록곡 중 'Season For Change'에는 듀오 '갱스터'의 그루라는 래퍼가 랩을 했는데, 신기했어요. 랩 음악을 처음 듣기도 했지만, 이 래퍼 때문에 랩 음악을 죄다 찾아 듣기 시작했거든요. 그때부터 장르가 점점 확장됐던 것 같아요. 당시 음악을 듣는 취향이 완전히 바뀌었으니까요." * Ronny Jordan - Season for change feat Guru 듣기 http://www.vingle.net/posts/111157 프라이머리가 선택한 두 번째 앨범 : Miles Davis의 [Kind Of Blue] "재즈를 공부할 때 '모달 재즈'(Modal Jazz·화성을 중심으로 한 코드(Chord)가 아닌 '도∼도'까지 하나의 모드(Mode) 중심으로 화성을 구성하는 방식. 계산하지 않고 상상력에 기댄 연주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를 너무 좋아했어요. 제 초창기 음악의 대표적인 특색이기도 했죠. 음악을 열심히 공부할 때 어떻게 보면 이 음반을 가장 많이 분석하고 카피해본 것 같아요. 아트 블래키는 '하드밥'만 하는 아티스트이고, 쳇 베이커는 '쿨 재즈'의 대명사라는 인식이 있지만, 마일즈 데이비스는 어느 한 장르에 구속되지 않고 모든 장르를 접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것을 이끌어낸 아티스트여서 더 좋아했어요. 당시에는 이 아티스트를 신처럼 생각했을 정도였으니까요. 'So What'을 들으면 재즈가 이렇게 좋구나 하는 걸 절감하게 돼요. 이 음반을 통해 음악 공부를 가장 많이 했던 것 같아요." * Miles Davis - So What 듣기 http://www.vingle.net/posts/111161 프라이머리가 선택한 세 번째 앨범 : D'Angelo의 [Voodoo] "제 곡 스타일에 영향을 많이 끼친 아티스트예요. '네오 솔'이라는 장르를 그전까지 잘 몰랐다가, 이 아티스트를 만나면서 그 특유의 그루브감인 레이백에 완전 빠져들었죠. 제가 만든 곡에서도 늘 레이백이 있는데, 그 특성을 이 아티스트를 통해 가장 많이 배웠어요. 이 음반은 어떤 형태가 안 만들어져있는 작품 같았어요. 그런 면에서 재즈 형식에 가까웠고 잼(Jam·즉흥 연주) 형태의 음악 구성이 돋보였어요. '스캣'(Scat·아무 의미 없이 '다다다…'하며 연주에 맞춰 따라부르는 보컬행위) 창법도 많이 나오고 기타나 다른 악기들도 악보 없이 몇몇 코드만 가지고 잼 형식으로 제작된 것처럼 들리거든요. 제 음악에서 그런 형태가 많이 나오는 것도 이 음반의 영향 때문일 거예요. 가창에선 그렇지 않지만, 연주에선 그런 요소들이 많거든요.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엔 잼 형식에 많이 빠져있었어요." * D'Angelo - Chicken Grease 듣기 http://www.vingle.net/posts/111164 프라이머리가 선택한 네 번째 앨범 : Soulive의 [Next] "20대 중반, 연주와 작·편곡을 같이 했던 시기에 들었던 음반이에요. 이때는 곡도 만들면서 연주도 하던 시기여서,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음반이었어요. 여담이지만 제가 낸 '프라이머리 스코어' 음반의 처음 의도는 잼 음반으로 연주곡으로 채우려고 했는데, 투자를 받으면서 보컬도 들어가는 식으로 형태가 많이 바뀌었어요. 그래도 흔적은 남아있어요. 제가 솔로를 한 트랙이 있다든가, 잼 형식의 곡들이 있는 건 [Next] 음반의 그림자 덕분이에요. 이 음반은 재즈지만, 크로스오버 형태로 걸쳐있어요. 연주 음반이면서 제가 좋아하는 힙합 요소가 잘 섞여 있어 듣는 재미도 남다르죠." * Soulive - Liquid 듣기 http://www.vingle.net/posts/111165 프라이머리가 선택한 다섯 번째 앨범 : Mark Ronson의 [Version] "가장 최근에 제 롤 모델이 된 프로듀서예요. 자신이 직접 가창을 하지 않고, 다른 가창자를 붙여 음반을 내는 형식도 저와 닮았어요. 실제 연주를 할 땐 건반이나 기타를 치는데, 그것 역시 저와 비슷한 것 같아요. 이 아티스트는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프로듀서로 활동하기도 했죠. 이 아티스트의 특징은 다양한 아티스트를 참여시키면서도 (제 음악에는 많이 빠져있는) 1950, 60년대 옛 음악들을 최근 스타일로 재해석한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더 끌렸죠. 이 음반은 사실 대놓고 예전 음악들을 '분석'하고 있어요. 라디오헤드의 'Just'를 자신의 감성 스타일로 요리한 걸 보면, 정말 공부를 많이 했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니까요. 그래서 어떤 사운드로 음반을 만드는가에 대한 제작 형태를 많이 본받고 싶어요." *Mark Ronson featuring Lily Allen - Oh My God ft. Lily Allen 듣기 http://www.vingle.net/posts/111167 출처에 들어가시면 전문을 보실 수 있어요 출처 : 네이버 뮤직 http://music.naver.com/todayMusic/index.nhn

힙합,트랩뮤직,뭄바톤,누디스코,프렌치터치 그리고 재즈. 커피와 케이크. 하이스트릿브랜드. 그녀의 꿈은 행복한 사람,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하나씩 배워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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