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tv영화 안내: '밤의 열기 속으로' '헬프' 강추^^

[주말TV영화] 난 누굴 차별한 적이 있을까? '밤의 열기 속으로' '헬프' 강추 ^^ 차별 [差別] [차별] play 중[명사] 둘 이상의 대상을 각각 등급이나 수준 따위의 차이를 두어서 구별함. 네이버 국어사전에 나오는 '차별'의 뜻입니다. 인류가 진화하고 발달하고 시대가 바뀌어도 늘 다양한 '차별'이 존재했습니다. 현대 사회는 어떤 차별이 존재할까요? 미래는 또? 1960년대 미국 남부의 흑백 차별의 잔인성과 적나라함를 보여 주는 두 영화가 눈에 띕니다. '밤의 열기속으로'와 '헬프', 강추합니다. ^^ ▲ 금요일(9일) ebs 고전영화극장(밤 10:45)이 선택한 작품은 ‘밤의 열기 속으로(In the Heart of the Night, 1967, 감독: 노만 주이슨)’입니다. * 시드니 포이티어, 로드 스타이거, 워렌 오츠 등 출연. 존 볼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밤의 열기 속으로'는 인종주의에 대한 배격을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과 똑같이 흑인 형사 버질 팁스(시드니 포이티어)를 '보이’라 부르며 깔보던 백인 보안관 빌(로드 스타이거)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를 ‘오피서’라 부르게 됩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역설은 버질 팁스가 백인들이 지배하는 그 마을에서 가장 이성적이며 합리적인 인간이라는 사실입니다. 모두가 바라보고만 있는 시체를 보고서 요목조목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그 모습은 그 자체로 멋집니다. 1960년대 할리우드는 인종주의라는 측면에서 거의 척박한 업계였기에, 흑인과 백인의 은근한 우정을 그린 '밤의 열기 속으로'는 상당히 혁명적인 영화였습니다. 보안관이 흑인을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는 그런 주제의식과 깊게 맞닿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함께 후보로 올랐지만 시드니 포이티어가 아니라 로드 스타이거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설마 차별은 아니었는지.... 지금도 찜찜 ㅠㅠ ▲ 토요일(10일) ebs 세계의 명화(밤 11:05)가 주목한 영화는 ‘의뢰인(The Client, 1994, 감독: 조엘 슈마허)’입니다. * 연기 달인 수잔 새런든, 토미 리 존슨이 호흡. 법정 스릴러의 대가 존 그리샴의 탄탄한 원작이 토대. '의뢰인'의 표면적인 주제는 ‘정의의 승리’겠지만, 이 영화는 각각 권력과 물리적 힘으로 대변될 수 있는 국가정보기관과 거대폭력조직의 온갖 압박 속에서도 결국 승리를 거두는 것은 가족이라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이 험한 세상을 살아내는 힘은 가족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요? 어머니와 아들과 같은 레지와 마크, 가족의 해체로 불안정한 두 사람이 만든 새로운 조합이 그들에게 닥친 시련을 함께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가족의 궁극적인 힘과 그 자체로서의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토미 리 존스의 카리스마 넘치는 젊은 시절의 모습과 수잔 서랜든의 모성 넘치는 가슴 따뜻한 명연기가 인상적입니다. ▲ 일요일(11일) ebs 일요시네마(낮 2:15)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은 ‘헬프(The Help, 2011, 감독: 테이트 테일리)’입니다. * 엠마 스톤, 비올라 데이비스, 옥타비아 스펜서 등이 나옵니다. 아직 인종차별이 만연했던 시대에 인종차별이 그 어느 곳보다 심했던 1960년대 미국 남부의 상류사회의 면면을 담아냈습니다. 여성의 미덕은 결혼해서 좋은 가정을 꾸리고 지역 사회에서 존중받으며 사는 것이 전부였던 시절, 기자가 되어 불편한 진실을 파헤치는 여주인공 스키터와 더 이상 복종만 하지 않고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주인들의 만행에 반기를 드는 흑인 가정부들을 통해 조금씩 사회가 변화해가기 시작하던 시대에 앵글을 들이댔습니다. 완전 강추^^ - 같은 날 ebs 한국영화특선(밤 11:00)은 ‘젊은 날의 초상(1990, 감독: 곽지균)’을 돌아봅니다. * 25년전 풋풋했던 정보석, 이혜숙, 배종옥, 옥소리를 만나보시지요. 태흥영화가 베스트셀러였던 이문열의 자전적 소설을 영화로 제작한 멜로물입니다. 장현수가 각색을 맡고 곽지균이 감독하여 1991년에 개봉했습니다. 자신의 존재와 삶의 본모습을 찾아 헤매는 한 청춘의 젊은 날의 방황과 갈등, 사랑을 그린 작품입니다. 평생 독신으로 살았던 곽지균감독은 마지막 작품 실패 후 대전에 내려가 두문불출했으며, 우울증을 겪었습니다. 2010년 5월 25일 대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향년 56세. 고 곽지균감독의 명복을 새삼 빕니다. * 주말 obs시네마도 미리 살펴볼까요? - 토욜 obs시네마(밤 10:10)에서는 우리 영화 ‘무사(武士, The Warriors, 2001, 감독: 김성수)’를 방송합니다. * 안성기, 정우성. 주진모, 장쯔이 등 출연. 중국대륙을 횡단하는 고려 무사들 이야깁니다. 명나라에 사신으로 갔다 간첩혐의를 받고 귀양길에 오르게 된 고려의 무사들. 부사 이지헌(송재호 분)과 그의 호위무사 여솔(정우성 분), 용호군의 젊은 장수 최정(주진모 분), 최정의 부관인 가남(박정학 분), 주진군 일행과 대장 진립(안성기 분). 귀양길로 향하던 중 몽고군의 습격을 받아 명군은 전멸당하고, 고려인들만 사막에 고립됩니다. 더 이상 사신단의 의무를 할 수 없으므로 돌아가 명나라의 입장을 알려야 한다는 최정과 명군을 기다려야 한다는 이지헌쪽으로 의견이 나뉩니다. 그러나...... - 일욜 obs시네마(밤 10:10)에서는 ‘리미트리스(Limitless, 2011, 감독: 닐 버거)’를 방송합니다. * 브래들리 쿠퍼, 로버트 드 니로, 애비 코니쉬, 안나 프릴 등 출연. 인간의 두뇌가 100% 가동된다면.... 얼마전 개봉한 '루시'같은. 에디 모라(브래들리 쿠퍼)는 마감 날짜가 다가오지만 한 글자도 쓰지 못한 무능력한 작가로 애인 린디(애비 코니쉬)에게도 버림 받으며 찌질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우연히 만난 전처의 동생이 준 신약 NZT 한 알을 복용한 그는 순간 뇌의 기능이 100% 가동, 그의 인생은 하루 아침에 바뀌어 버립니다. 그러나......

야구 ・ 영화 ・ 맛집탐방 ・ 한국영화
일간스포츠에서 24년, 스포츠와 연예 대중문화와 호흡하다 편집국장까지.... 지금은 한스타미디어란 인터넷 언론사에서 여전히 스포츠, 연예, 영화기사와 씨름 중. 연예인 야구, 농구, 풋살, 컬링대회를 주관, 운영합니다. 친구와 영화, 술을 사랑하고 산책, 책읽기를 좋아합니다^^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