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때문에 어제 오늘 내내 충격과 공포....ㄷㄷㄷ 일단 넷상의 분위기는 박시후 쉴드 쪽에 더 가깝네요. 박시후가 워낙 이미지가 좋았던 것도 있지만 '채선당 사건' 같이 양쪽의 말을 다 들어봐야 안다는 것을 네티즌이 학습했기 때문이겠죠. 박시후를 성폭행 혐의로 피소한 A양의 신상은 이미 탈탈 털렸습니다. TV에도 몇 번 나왔던, 연예인 지망생이라는 소리에 '아 이건 박시후만 잘못한 게 아닐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솔직히. 재판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박시후의 이미지에 금이 간건 사실이죠. 유죄라면 저지른 잘못에 합당한 벌을 받아야 할 것이고 무죄라면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은 꼴이 되겠네요ㅜㅜ 이 건실한 이미지 어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