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 하우스 ] 등번호의 의미 어디까지 알고 있니? 2편

등번호의 의미에 대해 정확한 설명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열심히 찾고 찾아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출처는 맨 밑에 기재되어 있으니 원문을 원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겠습니다. 흑백사진이 나와도 이해해주세요^^



1900년대 초반으로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당시 축구에서는 선수들이 등번호를 달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처음으로 등번호를 사용한 팀은,


ARSENAL.


아스날 역사상 최고의 감독이였을 허버트 채프먼 감독,

1928년 그는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경기에서 등에 번호를 새기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는 아스날 중심으로 일회적인 테스트로 끝났습니다 ^-^;;;



그리고 9년후...


1939년 FA는 등번호 착용을 의무화 합니다.


당시 대세였던 포메이션은 2 - 3 - 5, 진정한 공격축구를 지향했네요^-^;

따라서 등번호는 포메이션을 따라서 저렇게 부여됐습니다.


2번과 3번을 수비수, 풀백이라고 불렀으며 이는 풀백이라 불리는 어원이 됩니다.


앞선의 4번,5번,6번은 가운데 서있다고 해서 하프,

각각 라이트 하프, 센터 하프, 레프트 하프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당연히 앞선 7번, 8번, 9번, 10번, 11번은 포워드죠.

하지만 이 포메이션에 문제가 생깁니다...T.T

1925년 오프사이드의 개정으로 인해 사랑받지 못하는 포메이션이 되어 버렸죠... 그리고 여담이지만 초창기 오프 사이드 룰은 현재보다 훨씬 강도가 강했다고 합니다.


초기의 오프사이드 룰은,


파랑색인 공격수 앞에 빨강색인 수비수 2명과 골키퍼을 포함해 총 3명이 있어야

공격수가 온사이드인 구조로 만들어졌습니다...ㄷㄷㄷ Wow~!


그림 1 - 1과 같은 존재여야 했죠....


하지만 1925년 개정된 룰은,

그림 1 - 2가 더 이상 오프사이드가 아니게 되었다는 말이 되었습니다.


그림 1 - 3 처럼 파랑색인 공격수를 고립 시켜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지금까지 크게 오프사이드 룰은,

'공격수가 플레이에 관여하지 않을 시' 항목을 제외하고는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오프 사이드 룰 개정은 축구 포메이션 변화를 주게 되었죠.


아스날의 채프먼 감독은, '더 이상 풀백 2명만 최후방에서 5명의 공격진을 막을 수 없다'

깨닫게 되버리죠.


그리고 그는 위와 같은 포메이션으로 수정하게 되죠.


WM 시스템 - 일렬로 서있던 공격수중 둘을 뒤로 내려오게 하고,

중원의 5번도 뒤로 내려오게 해 수비수를 3명으로 늘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등번도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이 후, WM 포메이션은 전술적 필요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체프먼 감독은 생각하게 되죠.


그리고 아스날은 이 전술을 세워 20년대 후반~30년대까지

3연속 우승, 30년대 5회 리그 우승, 2번의 FA컵 우승

하며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1930년 1회 월드컵에서 우루과이가 WM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서

차츰 이 시스템은 대세가 되어갑니다.



등번호 역사를 이야기하다가

'무슨 포메이션 이야기만 하냐?!' 고 생각할 수 있지만


포메이션 전술 변천사가 등번호의 의미를 점점 부각시켰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씀드릴게 브라질입니다.


WM 시스템을 배우기위해 브라질은 유럽의 축구문화를 습득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브라질 축구의 창조성과 즉흥성에 대한 열망에 가로막혔으며,

WM 시스템의 파훼법이 그 당시 축구 강국이였던 헝가리 중심으로 나와

자체적인 연구에 들어갑니다.


그 결과,

4 - 2 - 4 시스템이라는 특이한 전술을 들고 나옵니다.



여기서 10번을 찬 펠레를 시작으로 10번은 에이스의 상징이 되었고,

브라질은 펠레를 중심으로 세계 축구계를 평정하게 됩니다.


4 - 2 - 4는

카데나치오(수비를 지향하고 지능적인 반칙으로 상대 공격을 막는 전술, 최종 수비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강조해 상대방의 득점을 막는 방식 - 이탈리아 빗장 수비)

전술을 쓰는 팀이 아니라면 유행하는 전술이 되었다.


이후 잉글랜드에서 윙 포워드를 아래로 내려 4 - 4 - 2 시스템,

네덜란드의 원톱을 활용하는 4 - 3 - 3 시스템으로 변용되며 현대축구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인 틀만 두고 세계 각지에서 자율적인 전술 분화가 일어났고,

다양한 등번호 틀을 갖게 되었습니다.


예를들면,

브라질에서는 4 - 2 - 4 WM에서 6번이 뒤로 내려온 형태이나

아르헨티나에서는 5번을 위로 올려 4번과 6번이 수비수가 되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때문에 잉글랜드쪽에서는 5번은 센터백의 번호지만

아르헨티나쪽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5번 롤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등번호의 의미는.


레알이나 맨유의 7번 계보!


'12번은 우리의 서포터' 영구결번하는 독일클럽!


13번에 후보 골키퍼를 주는 문화,10번은 루피의 형님!


나만의 번호를 가지고 싶은 욕심쟁이 크루이프의 14번!


앙리와 월콧의 14번 등등.


팀에서의 다양한 스토리로 이어가게 됩니다.


여담으로, 100M를 11초에 주파한다고 11번 주는것도 아니라는거 아시겠지요?^-^;;

근데 9번 못차서 18번 선택한건 (1 + 8) 사모라노 정도 뿐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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