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년전 아프리카 덮친 슈퍼해일

아프리카 서쪽 앞바다에 위치한 카보베르데(Cape Verde) 제도에는 포고라는 화산이 위치하고 있다. 그런데 이 화산에선 지금부터 7만 3,000년 전 대규모 분화가 일어났다고 한다. 미국 콜롬비아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이 섬의 기원이 된 것으로 보이는 거대한 바위를 다수 발견하고 이들이 해일에 의해 바다에서 지상으로 올라왔다는 가설을 세웠다. 이를 가설 삼아 바위의 성분이나 무게, 위치 등을 조사한 결과 지금부터 7만 3,000년 전에 거대한 해일이 일어났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물론 이런 거대한 해일이 일어난 원인은 포고 화산의 폭발이다. 당시 포고 화산 분화는 너무 격렬해서 화산 동쪽 절반이 붕괴될 정도였다고 한다. 그 탓에 160km2로 추정되는 내려앉은 부분이 바다에 빠진 것도 해일의 원인 중 하나다. 이렇게 해서 발생한 해일의 높이는 무려 243m에 달했다고 한다. 지난 2004년 발생해 25만 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했던 수마트라 지진 해일 당시 높이가 34m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보다 6∼7배에 달하는 엄청난 수준이다. 당시에는 지금과 같은 현생인류가 아프리카에 살고 있었지만 거주 분포는 주로 동아프리카 중심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만일 아프리카 서부 해안가에 취락을 이루고 있었다면 큰 피해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www.ldeo.columbia.edu/news-events/signs-ancient-megatsunami-could-portend-modern-hazard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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