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인간의 도전과 무기력함을 덤덤하게 담아낸 영화

처음 이 영화를 보기로 마음먹은 것은 좋아하는 제이크 질렌할과 케이트 나이틀린이 나와서이다. 난 항상 영화를 보기전에 평점과 눈에 보이는 짤막한 리뷰들은 눈으로 훑어보는 편인데 아마 많은 분들이 그럴것이라 예상된다. 거기에 보이는 것들은 재난영화이자 재난영화가 아닌 영화, 지루한 영화, 산악인을 위한 영화 같은 말들이 주를 이뤘던겄같다.

하지만 이 영화는 위의 세가지의 주를 이루는 의견과는 조금 다르게 느껴졌다. 예고편을 보자면 재난영화인데 재난보다는 캐릭터에 초점을 맞춘점, 스펙타클한 장면이 많지 않은점, 에베레스트라는 지구에서 가장 높은산을 오르기 위한 산악인들이 주인공인점 모두 맞다. 하지만

이 영화가 보여주는 그런것 뿐일까? 나에게는 단 하나의 꿈, 보통사람도 할 수있다는 희망, 자연의 거대함과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 그렇지만 그 자연에 이길수 없는 인간의 무기력함이 보여졌다. 이 영화는 재난영화 그 곳에서 나타는 기적, 영웅적인 인물, 로맨스, 가슴 먹먹한 감동은 없었다. 단지 덤덤하게 사실적인 부분을 다뤘을 뿐이다. 그래서 이 영화는 영화를 보며 느끼는 감정보다 영화가 끝나고 친구와 카페에서 혹은 연인과 저녁을 먹으며 아니면 집에 혼자 돌아와 영화에 대해 다시 한번 되짚어 봤을때 에베레스트가 주는 덤덤하지만 사무치는 먹먹한 감동이 밀려오는 영화인것 같다.

나를 아무도 모르는 이 곳이 참 편안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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