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추운 바람이 부는 밤... 잘가

더 기억하고 싶고, 잊고 싶지 않은 그런 사람. 사랑을 받는 것에 익숙해져, 제대로 주지도 보지도 못한 사랑. 나중에 상처를 받을까,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의 일들로 결국 스스로 벽을 만들고, 그 벽으로 더 나아가지도 못하고 상대방을 지치게 만든 나. 겁도 많고..이기적이고 사랑을 받기만 하는건 오히려 나였을지도.. 마무리가 되서야 내가 너를 많이 좋아했고, 여러가지 면으로 나에게 벅찼더 너였지만 이 생각을 애써 감추며 외면하며 지내왔던것은 잘한 일 일까.. 너와의 시간들로 내가 성장했겠지? 그러하고 싶다.. 시간이 지나 서로가 각자를 떠올렸을때 좋은 생각이 더 나기를 바란다.. 그리고 지금은 아무렇지 않은 일상을 보내기보단 아쉬움이 있어서 그래도 나만큼 우울하고 한동안 나의 빈자리를 느꼈으면 싶다.. 나는 너를 좋아한다는걸 헤어지고 나서야 더 느낄수 있었고.. 너가 흘린 눈물의 의미가 어떠한 간에 내 머릿속에 아련하게 각인이 되었다.. 아쉬움과 슬픔 등의 눈물이기를 바란다.. 잘지내라는 말은 2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할만큼 너무나 간단하고 허무한 말이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내가 조금 더 신경써서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내가 많이 좋아했고 잊지말았으면 싶다 잘가.. 보고싶을거야..

벨라's 라이프 스타일 의미있고 감수성 있는 Life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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