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닌에게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은 순수한 행복이었다. 그는 천진난만하게 아직도 이 세상에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진심으로 이에 즐거워하였다." (밀란 쿤테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