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좋은시-개/이영광

이영광

개는 꿈같다

꿈처럼 교미하고

꿈처럼 짖고

꿈처럼 졸고

꿈처럼 흙을 파고

꿈처럼 낳고

수육이 되고

탕이 되고

그 새끼들, 다시 꿈처럼

교미하는 한낮

누가 저 검붉은 성기들을

용접해놓았나

성기에서 흘러내리는

뽀얀 정액처럼

정액 속을 달려가는

정자들처럼

어디선가 어디론가

한 번도 얼굴을 본 적 없는

피묻은 현실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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