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프로젝트 성공에 필요한 첫 번째 조건

회사에서 팀 단위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참가자의 시간을 낭비하는 회의나 솔직한 의견보다는 집단 사고에 매몰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일이 왜 일어날까. 또 프로젝트를 맡은 팀의 우열을 좌우하는 건 어떤 능력에서 올까. 사람은 개개인마다 능력에 차이가 있다. 그렇다면 이런 문제가 그룹 단위에서도 그대로 나타날까. 카네기멜론대학 비즈니스스쿨의 아니타 울리(Anita Woolley) 교수, MIT 경영대학원 토마스 말론(Thomas W. Malone) 교수, 유니온대학 심리학과 크리스토퍼 차브리스(Christopher Chabris) 교수 등 3명은 멀티플레이어로 이뤄진 팀 등 그룹 사이에 발생하는 능력차가 존재하는지 여부를 놓고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들은 팀워크의 능력차를 확인하기 위해 2가지 실험을 실시했다. 하나는 지원자 697명을 2∼5명 단위 그룹으로 나눠서 논리적 분석, 브레인스토밍, 협조성, 도덕적 사고 등이 필요한 다양한 작업을 하도록 한 다음 점수를 기록한 것이다. 그룹 단위가 아니라 개개인을 대상으로 위 실험을 하면 개인간 능력차가 발생하는 게 보통이다. 그런데 그룹 단위 실험에서도 차이가 발생했다. 현명한 그룹이 있었던 반면 그렇지 않은 그룹도 있었다는 얘기다. 높은 점수를 낸 그룹은 3가지 특징을 갖추고 있었다고 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1명이 아니라 여러 구성원이 토론에 참여한다는 것. 다음으로 사진에 찍힌 얼굴 표정만으로도 감정을 알아챌 수 있었다는 것, 마지막은 여성 수가 많다는 것이다. 반면 실험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IQ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를 보면 IQ 평균이 높은 그룹이 반드시 낮은 그룹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개인의 IQ 수준이 팀워크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고 할 수 있다. 연구팀은 몇 가지 실험을 더 진행한 뒤 결국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최고의 팀에 필요한 가장 큰 조건으로 마음 이론(Theory of Mind)을 꼽았다. 타인의 마음 상태나 목적, 의도, 지식과 신념, 지향점 등을 추측하는 마음의 기능을 말한다. 상대방의 동작이나 행동에서 마음을 읽는 독심술과 달리 사회성의 바탕이 되는 기초적인 인식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감정을 예상하는 능력이 아니라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공감 능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최고의 팀에 필요한 건 머리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기분에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얘기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www.nytimes.com/2015/01/18/opinion/sunday/why-some-teams-are-smarter-than-others.html?_r=0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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