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마션 후기

엄청 기대하고 본 영화. 그래비티와 인터스텔라를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리들리 스콧은 어떻게 풀어냈는지 너무 궁금했다. 결론은 그냥 유머가 살렸다. 덕테이프는 위대하다. 중간까지는 머리로 보지 않고 '이건 영화다'라는 마인드로 재미있게 보았으나...(로버 에어로커 등 과학적 헛점들을 다 무시하고라도, 큰 스크린에서 실패한 화성 cg를 무시하고라도) 중국인의 '이건 정치가 아니라 과학이야'에서 나는 헛웃음을 치고 말았음. 미국 NASA와 어쩜 이리 다르게 감성적이고 결정이 쉬운지. 차라리 이번 기회에 중국이 숨겨둔 로켓 기술을 자랑하고 중국의 위상을 높이자 혹은 이로 교섭하여 국제관계에 이득을 얻자 뭐 이런 식이었으면 납득했을지도 ㅋㅋㅋㅋㅋㅋㅋ 중요한 부분들이 아니라 많이 잘려나가서 그런지 개연성이 너무 떨어졌음.... 간간히 나오는 캡틴 루이스의 선곡들도 별로였어서 사운드트랙에 흥미 잃다, 그나마 기억에 남는 건 내가 좋아하는 starman. 주인공의 심리는 거의 즐거움. 해피해피 그래서 긴장감이 없어 엔딩 부분이 조금 지루했음. 차라리 결론을 맷데이먼이 화성상승선 타고 올라오는 장면에서 끝내 오픈 엔딩으로 했으면 괜찮았으려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지적된 인종 세탁 문제도 충분히 공감감. more asian more indian!!!! 원작을 따르던가 아님 바꿀꺼면 인종 분배?를 적절히 하던가. 주요 인물들도 다 백인. 정말 가볍게 볼 용도이면 추천. 다른 사람들의 리뷰대로 위기에 대응하는 자세 이런 관점으로 볼 꺼라면 추천. 맷데이먼과 제시카 차스테인이 아니었으면 나는 영화 후반부엔 나갔을지도. 결론은 백인의 승리인가? 스토리가 나쁘진 않았기 때문에 책으로 다시 읽고 싶음. 나의 상처받은? 이 아픔을 원작으로 달래야겠음.

이 역할도 한국인이었대지...이름만 가져옴.

the guardian의 기사 제목이 와닿는다. How can our future Mars colonies be free of sexism and racism? http://www.theguardian.com/science/the-lay-scientist/2015/may/06/how-can-our-future-mars-colonies-be-free-of-sexism-and-racism

내가 그나마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사운드트랙 starman-david bow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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