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Wandering

우린 곧 뉴욕을 떠난다. 그래서 남은시간 뉴욕을 막 돌아댕기기로 했다. 아, 물론 목적지는 정해뒀다. 길에서 만난 뉴욕일보 ㅋ

신세계 센텀에 세계최대백화점 자리를 내준 메이시 구경갔다 간단하게 요기도 한다.

길을 걷다 공짜로 나눠주는 감자칩 겟. 저 OneWTC는 줄곧 아래에서만 보고 결국은 못올라가보네 ㅋ.

센츄리에 가서 친지들 선물도 좀 사고... 조카속옷 사는데 싸이즐 잘못 알아서 쌩쇼함.

돌아다니다 보면 자주 보이는 씨티바이크

국내에서 곧 개봉한다는 007 스펙터

잘 가진 않지만 반가운 카페베네... 근데 가게가 망했나봐 쓰레기 더미만...

나도 한번 터트려봐...

저는 남자사람인데 여기오면 처제가 주문한 가방을 사올수 있을줄 알았습니다. 오피스, 쇼룸? 나 실패한거? 처제 선물 못사는거? 게다가 주말엔 다 오프네. 추억의 장스포츠도 있고 노스도 한건물에 있네... 몇군데의 매장을 가봤지만 결국 난 처제가 찍어준 그 아이를 못 찾고 귀국...

저 이상한 사람 아닙니다. 와입 속옷 사러 빅시에 왔습니다. 그리고 일행들에게 속옷 고르는 도움을 좀 받았습니다. 화장실도 핑크빛이라 호기심에 한까뜨 했습니다. 매장에서 사진 찍는게 더 이상하게 느껴질것 같아서요.

이제 저흰 브루클린으로 가려구요. 반가운 한글 또 발견...

밤이 되어서야 브루클린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덤보를 찾아 갑니다. 아, 역시 브루클린이라 그런가 많이 한적한 것이 쬐끔 무섭기도 하네요 하하하하. 어 여긴 옐로우캡이 아니라 그린캡이네. 일단 스벅에 가서 아메 한잔 걸치고나서 bb를 건널 생각. 밤이었지만 무한도전이 달력사진 찍은곳도 발견.

근데 분명 제법 걸었는데... 다리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을텐데 밤시간이라 그런지 찾질 못하겠네. 헤매다 폴리스오피서를 만나서 물어봤는데도 길을 찾지 못했다. 이와중에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후드티 입은 흑형과 눈이 딱 마주침. 아놔 이거 어쩌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걷던 흑형을 보며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다. 저앞 주차된 차에서 흑형의 일행이 차에서 내리더니 나에게 다가올거란 말도 안되는 상상도 해봤다. 아, 영화를 너무 많이 본겐가... 결국 우린 한참을 걸어 bb가 시작되는 지점까지 걸어갔다 ㅋ. 자전거와 사람이 다닐수 있는 길이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또 불안감 상승. 우리밖에 없었는데 갑자기 발자국 소리가... 최대한 부자연스럽지 않게 슬그머니 뒤를 돌아봤는데 덩치큰 흑형이 빠른 속도로 따라오고 있는게 아닌가... 흑형의 걸음걸이는 상당히 빨랐다. 이거 뛸수도 없고... 결국 흑형이 우리옆까지 왔다. 옆으로 고개를 돌리는데 흑형의 굵은 팔뚝에 오버록쳐져 있는 단어가 눈에 뙇 들어온다. S/E/C/U/R/I/T/Y/. 흑형은 우릴 앞지르더니 총총걸음으로 시야에서 사라졌다. 근데 왜 관광객들은 안보이는 것이야...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한무리의 사람들을 또 만났다. 알고보니 이들도 관광객으로 지하철역을 물어왔었다. bb는 브루클린에서 맨해튼 방향으로 넘어가며 야경 감상하는 것이 좋다고 들었는데 이날은 맨해튼에서 브루클린으로 건너오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다. 중간쯤 가니 경찰들도 보이고 경찰차도 있었다. 이제 진짜 안전함을 확인한다. 근데 bb야경 솔직히 마린시티 야경보다 못하더라. 날도 엄청 춥고...

아, 이제 맨해튼이다. 근데 진짜 우리처럼 맨해튼 방향으로 건너가는 사람보다 브루클린 방향으로 건너가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다. 어두운 밤에 보는 풍경을 비유하자면 브루클린은 북한 맨해튼은 남한같은 분위기. 어둠속에 있다 광명을 찾은 기분이랄까 ㅎㅎ

숙소 맞은편에 있는 저곳에 많은 것들을 버리고 뉴욕을 떠난다. 원래 이곳에 첨 올때부터 뉴욕에서 버리고 올 애들로만 짐을 쌌고 트렁크도 텅텅 비운채로 왔다. 별로 산것도 없는데 돌아갈땐 트렁크가 꽉차네.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건가 ㅎㅎ

ㅋ 다시 온 jfk는 부처님 오신날 분위기다. 돌아갈땐 최대한 편하게 가기위해 체육복 차림으로^^

마침 공항에 썍쐑버거가 있어서 아침으로 먹어줌. dbl스모크는 약간 맵싹하네. 블루포인트 맥주랑 먹어줬는데 갠적으로 내 입맛은 아니더라는...

만 일주일 동안의 단기뉴요커 과정을 마치고 일단 광저우로 갑니다. 신발도 벗고 최대한 편하게 갑시다. 냄샌 안나요^^

여행 ・ 한국여행 ・ 음악 ・ 호텔&숙소
사람은 남과 더불어 혼자 산다...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