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스타일링] ① 리얼 런던 웨딩스타일

<파페치> 에디터가 전해온 글로벌 웨딩 스타일

영국의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서 웹 매거진도 발행하고 있는 <파페치>의 두 에디터가 직접 전해온 글로벌 웨딩 스타일과 리얼 웨딩 스토리.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또 하나의 웨딩 스타일 팁을 소개한다.

ABOUT GLOBAL WEDDING

아나 캐나다스

이제 인터넷 클릭 한 번이면 전 세계 톱 브랜드의 제품 쇼핑이 가능해졌다. 이런 시대인 만큼 어떤 플랫폼에서 어떤 이들이 얼마나 감각 있는 스토리텔링을 하는가에 승패가 달렸다.

영국 런던의 글로벌 패션 부티크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웹 매거진도 발행하는 <파페치>는 런던의 브라운스, 파리의 레클레어, 뉴욕의 파이브스토리처럼 디자이너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내놓는 부티크 의상은 물론 돌체앤가바나, 발망, 클로에, 생로랑 등 럭셔리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소개하며, 그 넓은 스펙트럼 안에서 원하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런던, 파리, 뉴욕을 비롯해 최근 핫한 쿠웨이트까지 수많은 도시의 유명 부티크들을 컨트롤하고, 그곳의 트렌드를 선별해 알리는 일은 <파페치> 매거진 에디터들이 맡은 중요한 역할. 그들의 힘이 크다.

요즘 우리나라에도 해외 직구를 이용해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부가 많아졌다. 본식 드레스부터 피로연 드레스, 허니문용 의상과 혼수까지 구입하는 추세다. 이에 도움이 되고자 글로벌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파페치>의 패션·스타일 에디터들을 만났다.

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 글로벌 웨딩 트렌드와 그들의 리얼 웨딩 메이킹 스토리. 그 주인공은 작년 크리스마스, 아일랜드 궁전에서 동화 속 장면보다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린 스타일 에디터 알라나 스팍스(Alannah Sparks)와 오랜 연애 끝에 포르투갈 로맨스를 자랑하며 결혼에 골인한 글로벌 패션·애디토리얼 매니저 아나 캐나다스(Ana Canadas)다.

서양의 결혼식을 보면 늘 본식보다 피로연, 웨딩 파티가 성대하고 멋져요.

알라나

저는 겨울에 올리는 결혼식이 로맨틱하다고 생각해요. 화이트 크리스마스처럼 눈으로 뒤덮인 바깥 풍경, 촛불로 밝혀진 웨딩홀은 영화의 한 장면 같으니까요. 그리고 눈처럼 부드러운 화이트 퍼 망토를 입고 벨벳 케이크처럼 그윽한 레드 립스틱을 바른 신부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사실 제 남편 키란과 저도 크리스마스 기간에 맞춰 결혼했어요. 아일랜드 출신이라 그쪽의 오래된 성을 빌려서 결혼식을 올렸죠. 촛불과 램프로 밝혀진 광경이 정말 영화보다 아름다웠어요. 웨딩드레스는 다이아몬드 장식이 들어간 것으로 입었는데, 움직일 때마다 촛불에 비춰 은은하게 반짝였어요.

알라나 스팍스

아나

평소와 달리 화려한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이면 충분해요. 파티를 핑계 삼아 평소 시도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느낌의 드레스를 한 벌 장만하는 것도 좋겠죠.

롱 블랙 레이스 드레스. 슬림 핏에 섬세한 자수 디테일과 누드 톤 언더 드레스가 관능적 로맨틱 무드를 자아낸다. 알렉산드라리치의 쇼트 슬리브 자수 장식 드레스 513만원대 by 파페치

결혼식이나 웨딩 파티에 참석할 때 옷차림 등 스타일이 언제나 고민이에요.

아나

친구들의 결혼식에 참석할 때는 크고 화려한 이어링으로 특별한 곳에 간다는 느낌을 살려줘요. 평소엔 부담스러웠던 볼드 주얼리도 파티장에서는 안성맞춤이거든요. 좀 더 클래식한 룩을 연출할 때는 비타페드의 더블 큐브 이어링을 더하겠어요. 끌로에의 주얼리 라인도 웨딩 파티 룩과 잘 어울립니다.

좌- 비타페드의 큐브 이어링 130만원대

우 - 아름다운 태슬이 팔목 주위를 감싸는 끌로에의 델파인 브레이슬럿 61만원대 모두 by 파페치

한국에서는 드레스 실루엣을 위해 무조건 굽이 높은 웨딩 슈즈를 선호해요. 디자인은 포기하기 일쑤죠. 아직까지 웨딩 슈즈 시장이 크지도 않고요.

알라나

어떤 액세서리보다 슈즈가 중요하죠.

결혼식은 서 있는 시간도 길고, 세리머니가 끝나면 함께 춤추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하니까요. 드레스 코드가 확실히 정해져 있는 웨딩도 종종 있는데, 그럴 땐 액세서리로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는 게 좋아요.

파리의 우아한 분위기를 담는 슈즈 브랜드 로렌스데케이드의 벨벳 펌프스는 착용감이 편할 뿐 아니라 우아한 네이비블루 벨벳에 스톤 장식이 있어 무척 여성스럽고 세련된 제품이죠. 드레스가 심플하더라도 슈즈가 화려하면 파티 분위기를 제대로 낼 수 있어요.

신부의 부케를 닮은 꽃 장식을 더해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로렌스데케이드의 재스민 벨벳 펌프스 88만원대by 파페치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이 알아야 할 패션 트렌드가 있을까요?

알라나

이번 가을·겨울은 물론 봄까지 이어질 키워드는 ‘신비로운 여성의 느낌’이에요. 레이스, 튤, 오간자, 시폰 디테일에 색상은 소프트 핑크나 샴페인 색상을 둘러 그 느낌을 강조해보세요. 추천하는 컬렉션은 마르케스알메이다, 알렉산더맥퀸, 발렌티노예요.

좌- 러플 장식이 소매에 더해진 따뜻한 겨울 니트. 델포죠 러플 트리밍 슬리브 스웨터 262만원대 by 파페치

우- 겨울을 담은 색상으로 물든 시폰 드레스. 눈꽃처럼 가볍게 떨어지는 시스루 러플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크리스토퍼케인의 시스루 레이어드 러플 드레스 269만원대 by 파페치

<파페치>가 이번 시즌에 아끼고 주목하는 브랜드는 무엇인가요?

아나

알렉산더왕 컬렉션 아이템은 시즌마다 꼭 하나씩은 구매하고 있어요.

사카이럭이나 프로엔자슐러, 헬뮤트랭도 이번 가을·겨울에 레이어드하기 좋은 아이템을 많이 들고 나왔고요. 자유자재로 커팅한 디테일이 들어간 니트, 발목까지 내려오는 슈퍼 롱 재킷, 듀벳 스타일의 오버사이즈 코트면 올겨울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어요.

<파페치>의 부티크 중 제가 가장 즐겨보는 스토어는 미국 마이애미에 위치한 웹스터와 프랑스 파리의 르클레어입니다. 트렌드도 잘 반영하고 있지만, 그들만의 개성과 취향이 묻어나는 디자이너 셀렉션을 선보이거든요. 다른 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아이템을 이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좌 -파리의 르클레어부티크, 우 - 마이애미 웹스터부티크

에디터 김시웅 리포터 손수아

포토그래퍼 마리아 리타 로드리그·칼라 피레스(아나 캐나다스 웨딩), 데비 스칸란(알라나 스팍스 웨딩)

자료제공 파페치(www.farfetch.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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