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가을, 저는 이렇게 느끼고 있답니다 🍁

2014. 10월의 가을. 오늘도 가을이다. 아이와 하루하루를 보낸 다는 것은 기다림... 얼마나 기다릴 수 있는 것, 이랄까..? 역으로 생각하면, 나를 비로소 되돌아 보는 시간. 여기서의 기다림은 관여하지 말고, 방관하라는 것과는 다른 개념. 무엇이든 과정이 있어야하는 것이니, 그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야 하는 것. 아이에게는 그 더딘 시간이, 매우 자연스럽고 필수적인 것이라는 것. 때로는 조금 느릴 수는 있지만, 아이는 결코 머무르지 않는 법이니, 불안해하지말고 기다려 줄 것. 오늘도 그렇게, @@이는 "자연스럽게" 자라나고 있다. - 사진을 들춰보다가 작년 이즈음 적었던 일기를 옮겨왔어요 :)

2015. 11월의 가을 또 한번의 가을이 왔다. 엄마 사람이 된 후, 습관처럼 하는 행동 중 하나는 계절이 바뀔 때 마다 본능적으로 같은 계절, 같은 장소에 아이와 동행하게 된다. 그리고 사진을 찍고.. 그렇게, 그 곳에 기억되고 있는 나의 아이를 바라보게 된다. '언제이렇게 컸을까' 라는 생각에 앞서, 나의 생각보다 아이가 많은 것을 기억하고 있음에 놀라고, 지금 이 순간도 자라고 있는 아이가 사랑스럽고, 엄마라고 부르며 내 손을 잡고 있는 그 따스함이 좋고, 시간이 너무 빠름에 가슴이 시리기도 한다. 시간을 잡고 싶음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그 순간뿐이 아니었음을. 나는 이 가을, 내 아이에게서 또 하나를 배운다. 사랑한다 아들. 그리고 행복하자. - 릴레이에 소환되어 몇 자 끄적여보는데, 엄마사람...도 불러주어서 고마워요~😃@piggy8894@uruniverse

스콘과 아메리카노 한 잔이면 난 충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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