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원전으로 알고 싶어진 에너지 시설에 대한 오해 BEST 5

오늘날 전 세계인이 살아가는 데 에너지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다. 기름을 넣은 자동차를 타고, 전기로 배터리를 충전한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건물 내 전등, PC, 냉·난방기구 등은 모두 전기로 작동된다. 이런 에너지를 대규모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발전소라는 에너지 시설이 필요하다. 현재 전 세계 곳곳에는 화력발전소, 수력발전소, 태양광발전소, 원자력발전소 등 다양한 발전소가 건설되어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온난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자연재해가 야기되면서 일반인들의 이미지가 좋지 않다. 비단 화력발전의 경우뿐만 아니라 발전소 자체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 인근 지역에 발전소가 세워지는 것에 무작정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에너지 시설에 관한 내용 중에는 잘못된 내용이 사실인 양 통용되는 사례가 알게 모르게 많다. 흔한 에너지 시설에 대한 오해 BEST 5를 알아본다.

발전소에서 나오는 온배수 때문에 해양생태계가 파괴된다?

화력발전소 또는 원자력발전소에서는 고온의 수증기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만든다. 이렇게 터빈을 돌리고 난 수증기는 복수기에서 다시 냉각되어 물로 바뀌는데, 이 때 수증기를 식히기 위해 많은 양의 물을 끌어들여야 한다.

문제는 수증기를 식히고 따뜻해진 물이 발전소 주변의 수온을 올린다는 것이다. 물론 나라마다 기준을 두어서 주변의 온도와 일정 정도 이상 온도차이가 나지 않게 관리하기는 하지만, 수온 변화가 주변의 생태계나 양식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이어져왔다. 100만 kW급 원전 1기를 가동할 때 사용되는 냉각수가 초당 50~60톤 정도고 주변의 바다에 비해 약 7도 가량 온도가 높아지니 이러한 지적이 나올 법도 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온배수가 다량의 바닷물과 섞이도록 방류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연해수보다 수온이 높지만 바다로 방출되면 주위해수와 혼합되어 급격하게 수온이 떨어진다. 대부분의 경우 배수구에서 200∼300m 떨어지면 수온차이가 2∼3°C에 불과하며 과학적으로 온배수 영향을 정량화할 수 있는 범위는 배수구 주변의 극히 제한된 해역에 불과하다. 또한 바다의 상태는 자연적, 인공적인 여러 조건으로 항상 변하고 있으므로 온배수만의 영향을 명확하게 규명하는 데는 현대 과학기술로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온배수는 해양생태계에 양면성을 갖고 있다고 한다. 온수성 어류는 배수구에 모여들고 냉수성 어류는 이동한다. 우리 나라 연안에 서식하는 어류는 대부분 온수성 어종들로서 온배수 확산구역에 계절별로 다양한 어종이 모여든다. 온배수 확산구역 안에 서식하는 생물 중 운동성이 적은 저서생물(미역, 김)은 직접적으로 온배수 영향을 받고 있어 이에 대한 피해 조사를 하여 보상을 하고 있으며 아울러 온배수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도입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해저 취수와 배수 시스템이다. 파이프를 먼 바다까지 부설하여 온배수가 식을 시간을 충분히 두는 한편, 다량의 바닷물 속에 온배수를 배출하여 수온 변화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결국 온배수는 생태계에 분명 영향을 주기는 한다. 다만 냉수성 생물들이 타격을 받을 뿐, 온수성 생물들에게는 오히려 온배수가 도움이 된다. 환경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약간 바꾸어 놓는 셈이다.

국내에서는 풍력발전이 불리하다?

풍력발전은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로, 바람의 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한다.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로 전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내륙 산악지대나 제주도 해안가에 설치된 풍차 모양의 풍력발전기를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국토가 좁고 산이 많아서 풍력발전에 불리하다는 의견이 있다.

풍력발전을 위해서는 초속 3~20m 이내의 바람, 특히 일정한 방향으로 부는 초속 12m(연평균)의 바람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산지가 많아서 돌풍이 잦고 연평균 초속도 5~6m에 불과하기 때문에 풍력발전에 불리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앞으로 풍력발전의 주를 이룰 해양 발전 부문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여서 지리적인 이점이 있다고 말한다. 기존 육지에 설치하던 풍차형 풍력발전은 설치 장소의 한계와 소음, 설치 및 운반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해상풍력발전이 고안됐다. 국내 해상풍력은 제주도의 ‘복합형 해상풍력 발전 단지’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서남해안, 전라남도 해상에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해 미래전략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풍차를 설치하기 어려운 섬마을이나 오지, 배 위에서도 풍력발전을 할 수 있도록 날개가 없는 수직형, 연 모양의 풍력발전기 등 새로운 형태의 풍력발전기가 개발되고 있어 풍력발전 시장의 가능성이 넓어지고 있다.

(하략)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원자력문화재단 블로그 에너지톡(http://blog.naver.com/energyplanet/220536058992)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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