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HH] 늦가을daily: 부산, 레옹, 가을톤

안녕하세요, 반 년여 만에 인사드리는 JEHH입니다. 오랜만에 왔더니 한창 열심히 할 때보다 빙글이 많이(?) 바뀌었네요. 새로운 분들도 많이 보이고, 빙글이 남패, 남스패 커뮤니티도 무럭무럭 성장했군요.

얼마 전에 부산을 다녀왔어요. 뭐 이런 저런 이유를 핑계로 다녀왔는데, 부산 참 좋던데요. 코트를 걸치기에는 심지어 조금 덥기도 했었는데. 요새는 날씨가 뭐가 이리 들쑥날쑥인지.

사진을 찍을 때, 특히 어코로 오버 코트를 입을 때는 꼭, 코를 만지작 거리는 습관이 있어요. 손을 어디 둘지 몰라서 그런 건데, 몇 년을 이러고 놀아도 부자연스러운 건 똑같나봐요.

룩에 관한 간단한 이야기는, 문득 레옹이 하고 싶어서 느낌만 내 본 룩입니다. 컬러는 원래부터 2개 내지 3개의 색으로 톤만 차이를 두면서 입는 걸 좋아하고, 그래서 머플러, 바지, 양말로 떨어지는 컬러는 브라운 안에서 톤만 조절했어요. 저는 양말 컬러를 되게 중요시하는 편인데, 그럴 때마다 참 고마운 유니클로입니다. 바지도 키 작은 제 체형을 보완해주는 고마운 GOTT이구요.

코트가 꽤나 커요. 작년에 샀던 커버낫 해리스트위드 코트인데, 일부러 걸쳐 입으려고 크게 사서 그런지 그냥 입었을 때보다는 걸쳐 입었을 때 훨씬 잘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딱 품에 맞는 사이즈의 코트는 걸쳐 입었을 때 태가 안 살아요.

부산, 야경도 참 좋네요. 영화의 전당인데, 해가 다 떨어지기 전의 하늘이랑 영화의 전당 조명이 참 잘 어우러져요. 굳이 바다까지 가서 안 봐도 될 만큼 운치 있습니다.

가을톤 컬러들은 톤온톤 하기에 참 좋아요. 조금씩만 색을 다르게 갖고 가셔도 느낌이 확 살아납니다. 이 가을이 더 가버리기 전에 마지막 가을톤 착장, 얼른 시작하세요!

Instagram: a.jehh (instagram.com/a.jehh)

Coat: Covernat from Beaker

Shirts: Designworkers from A-land

Pants: GOTT

Shoes: Romanticmove

Sunglasses: Verris

Socks: Uniqlo

92년생 코탤리언. 패션에 관해 던져보는 우리의 고민. 함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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