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샘모바일은 갤럭시A7의 후속모델이 블루투스 인증을 얻었다고 전했다. 갤럭시A7의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블루투스 국제규격 제정 비영리연합체 블루투스SIG(Bluetooth Special Interest Group)는 갤럭시A7의 몇 가지 모델을 사이트에 게시했다. 모델명은 SM-A710F/DS, SM-A710X, SM-A710S, SM-A710K, SM-A710L이다.
국내외 언론 보도를 통해 삼성전자가 갤럭시A7에 지문인식 센서를 장착할 것이란 주장도 제기된 바 있어, 삼성전자의 중급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지문인식센서를 탑재한다는 것은 갤럭시A7에 삼성페이도 지원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갤럭시A7은 5.5인치 풀 HD디스플레이, 1.5GHz 스냅드래곤 615 프로세서, 3GB 램, 16GB 내장메모리 등이 탑재되며 마이크로SD 카드도 지원된다.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안드로이드 5.1.1 롤리팝도 탑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