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브랜드에서 선보인 커넥트 워치 총정리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이든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든 최근 스마트 워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지난 11월 9일(현지시각) 뉴욕에서 150여년 전통의 정통 워치 브랜드 태그호이어가 커넥트 워치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11월 12일에는 프레드릭 콘스탄트가 이번 바젤월드에서 선보인 스위스 오를로지컬 스마트워치를 국내 정식 출시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워치 브랜드에서 선보인 스마트워치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우선 태그호이어의 커넥트 워치를 소개합니다.

멀리서 보면 그냥 시계처럼 보이는 이 시계의 다이얼은 리얼 다이얼이 아닌 화면입니다. ^^

태그호이어의 장 클로드 비버 CEO는 커넥트 워치를 발표하면서 기존 스마트 워치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매우 신경썼습니다. 그는 이 시계는 럭셔리한 시계임을 강조했습니다.

"내게 있어 럭셔리란 전통, 품질, 서비스, 혁신을 가진 것이다. 이 시계는 이 모든 것을 가지고 있으며 인텔과 구글도 함께 했기 때문에 럭셔리 시계라 부르는 것이다. 럭셔리는 보이지 않지만 그 정신을 살아있다. 연결한다는 것도 럭셔리라고 할 수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시계의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레이드 2의 티타늄 소재 케이스를 사용했고, 직경은 46mm 입니다. 두께는 12.8mm 입니다.

기존 시계의 크로노그래프 카운터 위치에 여러 기능을 표시한 것이 돋보이며 타이머, 알람, 스톱워치, 월드타임, 심박수 체크, 스케줄 관리 등 기존 스마트워치 기능을 모두 담았습니다.

스트랩은 블랙 이외에 레드, 블루, 화이트, 오렌지, 그린, 옐로 등 총 7개 컬러의 러버 밴드로 선택 가능합니다.

이 시계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 중 하나는 2년 후에 기존 기계식 시계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추가 금액을 지불해야 하지만 스마트워치로 착용하다가 기계식 무브먼트를 장착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무브먼트 업그레이드 가격은 현재 커넥트 워치 가격인 1500달러 수준이 될거라고 합니다.

www.watch-manual.com/?p=2478

기본 4기가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고 사파이어 크리스탈 터치스크린에 구글 보이스를 작동시킬 수 있는 작은 마이크도 탑재하고 있습니다. 3시 방향 용두로도 동작 가능하고 IP67 기준 방진, 방수 기능도 갖췄습니다. 내장 전지는 410mAh로 25시간 전후로 작동합니다.

전화기와 연동하지 않거나 와이파이 연결이 없어도 음악, 타이머, 알람, 스탑 카운터는 작동됩니다. 구글 핏, 번역, 지도, 검색 기능을 보이스 기능을 통해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다음은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스위스 오를로지컬 스마트워치 입니다.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스위스 오를로지컬 스마트워치는 IT 업계에서 선보인 스마트 워치와 달리 전통적인 클래식한 워치가 가진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일반적인 스마트 워치의 사각 프레임, 블랙 컬러의 디지털 스크린과 같이 차가운 전자기기의 느낌과 달리 프레드릭 콘스탄트가 선보인 ‘스위스 오를로지컬 스마트워치’는 전통적인 아날로그 시계의 고급스러움을 스마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센서 융합 엔진으로 뛰어난 정확도를 자랑하는 모션X-365®(MotionX-365®) 모듈에 의해 구동되며,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항상 정확한 시간과 날짜를 세팅할 수 있는 올웨이즈-온 타임 & 데이트(Always-on time & date) 기능뿐만 아니라 착용자의 활동과 수면 패턴을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코칭과 알람 기능 또한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약 2년의 배터리 수명을 보유하고 있어 실용성을 배가했습니다. 직경 42mm의 고급스러운 로즈 골드 컬러 케이스와 브라운 컬러의 소가죽 스트랩의 조화를 통해 우아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으며, 시계 다이얼 위 아름답게 가공된 핸즈를 통해 아날로그 방식으로 정보를 표시하고 있어 고급스럽습니다. 11월 13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지하 1층 시계코너에서 오를로지컬 스마트워치 국내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 있다면 직접 매장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시계는 게스 커넥트 입니다.

아직 국내 출시는 되지 않았지만 올해 안에 국내 출시할 예정입니다.

게스 커넥트 워치는 정통 스위스 메이드 워치는 아니지만 패션 시계 브랜드에서 선보인 커넥트 워치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가격도 기존 게스 워치 가격과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계 속 8시 30분 방향에 있는 LED 램프를 통해 메세지나 전화 등이 오면 알려주며, 6시 방향의 작은 텍스트창을 통해 텍스트 메세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스 커넥트 워치는 조망간 더 자세한 사용 후기를 올리도록하겠습니다. )

다음은 스마트 워치는 아니지만 스트랩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몽블랑의 "몽블랑 타임워커 어반 스피드 e-스트랩" 입니다.

2015년 1월 몽블랑은 럭셔리 브랜드 중 최초로 스위스 고급 시계제작 전통과 웨어러블 기술을 접목시켰습니다.

교체가 가능한 e-스트랩은 AT(활동량 측정기), 스마트 알림, 리모트 콘트롤과 Find-Me 기능을 갖춘 통합 디바이스로, BLE(블루투스 저에너지)를 사용하여 선택한 안드로이드 및 iOS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사용자는 매우 유용한 디지털 기능을 탑재한 기계식 타임피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몽블랑은 이번 라인의 기술성, 성능과 아방가르드한 매력을 강조했습니다. 블랙 컬러의 바탕에 레드 컬러가 가미된 디자인이 특징을 이루는 컨템퍼러리 소재들을 혼합해서 사용함으로써 다이내믹한 매력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이번 컬렉션은 크로노그래프와 UTC 등 3가지 새로운 모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타임워커 컬렉션 e-스트랩은 혁신적인 소재인 몽블랑 익스트림 레더 스트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익스트림 레더 밴드는 이탈리아 피렌체에 위치한 몽블랑 펠레테리아 공방에서 제작되며 스포티 하면서도 품격 있는 외관으로 타임피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혁신적인 제작 공정에 따라 밴드의 윗면은 탄소섬유 특유의 외관을 갖고 있습니다. 길고 까다로운 제작 공정을 거치면서 소재의 텍스쳐를 살리고 표면을 코팅하면서 접착하는 혁신적인 처리 기술을 동시에 적용함으로써 밴드의 구조적인 강도를 향상시키게 되었습니다. 이 새로운 기법으로 쉽게 마모되지 않고 방수, 방열, 방화 기능이 뛰어난 고성능의 혁신적인 제품이 탄생했습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모두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전통의 가장 까다로운 기준을 만족하는 매케니컬 오토매틱 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있는 3가지 모델을 선보이는데, 크로노그래프, 세컨드 타임 존이 들어간 UTC 및 시, 분, 초 및 날짜의 핵심 기능을 갖춘 쓰리 핸즈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현재 국내입고 되었으며, 특정 몽블랑 매장에서만 소량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불가리에서 선보인 디아고노 e-마그네슘과 브라이틀링 B55 커넥티드는 국내 출시 미정이라서 이번에는 패스하겠습니다.

애플, 삼성, LG, 소니, 화웨이 등 스마트 워치를 선보이는 회사는 많습니다.

그렇지만 시계 애호가라면 전자제품이 아닌 진정한 시계를 손목에 올리고 싶을 것입니다.

시계 브랜드가 선보인 커넥트 워치는 그 대안이 될 것이며 지금까지 그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시계 전문 매거진 <몽트르 코리아> 편집장

이은경

시계전문잡지 몽트르 코리아 편집장 www.montres.co.kr 네이버 블로그 "All that Watch " blog.naver.com/veditor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